
다이코
2026.05.14.
본인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과 장기적인 구조를 만들었다면, 그것은 가족과 공유해야 한다. 만약 본인이 불의의 사고로 예고 없이(불행은 항상 예고 없이 찾아온다) 이 세상과 작별하게 된다면, 어렵게 만들어 놓은 그 구조와 투자 경험은 무용지물이 된다. 그렇게 된다면 이 얼마나 큰 손실인가?
따라서 내가 죽더라도 이 투자가 계속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놓은 텍스트로 남겨 보존하고 비공개 카페나 블로그를 활용해 가족들이 볼 수 있게 미리 교육해야 한다.
그래야만 이 투자가 나에게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 모두가 나와 같은 철학을 공유하며 나에게 교훈을 준 스승들의 조언과 내가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다.
비로소 온갖 정보와 공포, 탐욕, 소음, 감정 같은 크고 작은 폭풍우를 잘 견디며 투자판에서의 항해를 보다 쉽게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18
5
공유하기
모든 댓글

드보라
2026.05.14.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거 못하고 혼자만 꿍치고 있다가 나중에 엉뚱한 사람이 가로채는걸 봤어요.
좋아요
답글달기
답글 숨기기

다이코
2026.05.14.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아요

박지숙
2026.05.14.
저도 찬성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꽁꽁 싸매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랑과 공유는 다른데 그 차이를 모르더라구요. 가족들은 알고 있어야죠.
좋아요
답글달기
답글 숨기기

다이코
2026.05.14.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아요

청담동김여사
2026.05.15.
저는 나이가 많아서 실제 이런 경우를 종종 봅니다. 재산 싸움 날까봐 아무도 모르게 혼자만 알고 있다가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 몇사람 봤어요. 가족에게 못할 짓입니다.
좋아요
답글달기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