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보라
2026.02.19.
찝찝해서 사람들이 꺼리는 일이 있는데 장례산업이 그중 하나. 나는 큰 돈벌이가 된다하더라도 선택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고령화사회에선 블루오션일 것이다.
매일 사람들 죽어, 두려움 없다…관 팔아 1년 84억 버는 20대 전직 교사
한때 교사였던 중국 동부 허쩌 출신의 리사 류(29)는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쳐 2023년 직업을 바꿨다. 우연한 면접을 계기로 그녀는 관 판매업에 뛰어들었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류 씨는 입사 후 공장에서 통나무 벌목부터 조각, 조립에 이르기까지 관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하지만 공장 직원들에게 관은 그저 나무로 만든 물건일 뿐이었다. 심지어 빈 유골함을 집에서 수납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류 씨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관이 '불길하다'라는 인식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무겁고 어두운 색깔의 중국 관과는 달리 이탈리아 관은 더 가볍고 종교적인 조각이 새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중국에서는 화장 시 시신만 화장하는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시신과 관을 함께 화장한다.
허쩌 지역은 오동나무 산지로도 유명하다. 약 300만 그루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동나무는 가볍고 발화점이 낮으며 아름다운 나뭇결을 가지고 있어 이탈리아 시장에 이상적인 소재다.
허쩌 시의 관은 90달러(약 13만 원)~150달러(21만 7200원) 가격으로 1100달러(약 159만 원)~2100달러(약 304만 원)에 이르는 유럽산 관보다 저렴하다. 류 씨의 공장은 매년 유럽에 약 4만 개의 관을 수출해 연간 약 4000만 위안(약 84억 14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U 정책 변화와 운송비 상승과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류 씨는 허쩌 지역 관 산업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다. 그녀는 언론 인터뷰에서 "매일 사람들이 죽고 결국 모든 사람에게는 관이 필요할 것이다. 사업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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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오정훈
2026.02.19.
장례업이 앞으로 인기직종이 된다는 말은 들었는데 한발 앞서간 사람이 있었네요. 매출도 장난 아니고 중국에서 만들어서 유럽에 팔면 10배 장사. 대단한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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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2026.02.19.
이건 완전 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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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라
2026.02.19.
대단하다..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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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2026.02.19.
쎈언니 포스인데... 귀신들 다 도망갈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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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엄마
2026.02.19.
장례산업 앞으로 진짜 유망할겁니다. 장례지도사 이런걸 넘어서 확장할 부분이 많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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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석
2026.02.19.
고령화 최대 수혜주가 장례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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