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2026.04.04.
[상사회사에 주목해 보면 어떨까요]
1. 지나치게 비관적인 이야기만을, 이코노믹소셜에 올린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2. 다만, 이러한 비관적인 환경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에서의 해법과 한국주식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3. 지금 중요한 주제는 사실 "호르무즈 해협"이 아니라, "원자재"가 "충분히" 오지 않고 있다라는 것, 그 자체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원자재"가 오지 않고 있다라는 것도 있죠. 나프타부터요.
4. 해법은 "돈을 주고 사야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나프타부터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상사회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사실 워런 버핏 선생님께서는, 일본상사회사와 옥시덴탈페트롤리움에 계속 투자하셨습니다.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이 의미있는 건,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이 30%에 가까운 유일한 상장회사 중 하나이기 때문이며, 일본의 상사회사들이 의미가 있는 건, 조금 이해가 필요하다 느낍니다.
6. 일본의 엔화는, "일본의 오랜 기간의 저금리/양적완화" 기조로 인해, 원화 정도를 제외한 타국(스위스프랑/달러/위안화)에 비하면 약세입니다.
7. 따라서, 일본상사에 투자를 하면, 달러화를 쥐고 있는 워런 버핏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달러 표시에 기반하면 임금이 오르지 않는데, 원자재를 실질적으로 운용하는 특이한 기업"에 투자하시는 기분이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8. 이는 우리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느껴집니다. 대한민국의 "저금리/양적완화" 기조는 2010년대부터 축적되어 왔고, 22년도에는 금리인상을 조금 했지만, 26년도를 살아가는 지금에도 "금리인상"이 쉽사리 가능할지, 그리고 그것이 환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때까지는 얼마나 더 올려야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9.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주요 상사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등을 한 번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달러화 대비 원화는 당분간, 어쩌면 점진적으로 계속, 약세일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무역으로 얻어야 하는 이익"이 커져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생산가능인구가 낮아지고 "원자재"의 중요성이 엄청나게 커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반드시 "제조업"에 천착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상사회사들에서 월급을 올려준다고 해도, 달러 표시기반의 경우는 임금인상이 아닌 임금하락이 일어나는 상황이 일본과 같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해외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자산일 수 있지 않을까요?
11. 미국 정제기업인 '필립스66, 발레로에너지', 멕시코의 '페멕스' 등에서는 나프타를 판매하는 것 같고, 우리 기업들에게는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연결할 동력이 저는 '상사'라고 보여서 써보았습니다.
12. 개인적으로 키움증권 매도상위가 매수상위를 이기는 것을 좋아해서 빨간점을 찍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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