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훈
3시간 전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중년의 남자분이 방문하셨다.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내가 아는 내용이라 답을 드렸더니 이런 제도가 있었냐며 놀라시곤 한탄하셨다. 방문요양이라도 복지용구라도 제대로 썼다면 어르신도 잘 모시고 돈도 절약했을텐데 3년이나 홀로 집에서 간병하느라 고생하셨다고.
나는 지금이나마 아시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제도를 잘 이용하시라고 조언을 드렸다. 우리나라 노인복지는 꽤나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알지 못하면 그냥 넘어가게 되는 신청주의다. 예산이 부족하니 당연한 결과겠지만 어르신 모시는 입장이 되면 야속하기까지 하다.
요즘은 공단에서 장기요양 등급을 내기 어렵다. 대상자는 많아지고 예산은 부족한 탓이겠지. 신청해서 한번 떨어졌다고 실망하고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3개월 뒤 또 신청해보자. 공단에서 판단하고 이 분에겐 필요하구나 생각되면 등급이 나온다. 가만히 있으면 모른다. 주위에 알리고 도움을 받자. 혼자서 감당하기엔 간병은 장기전이다. 보호자가 살아야 어르신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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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아빠
2시간 전
이코를 통해서 이렇게 평소에 교육받아두는게 저포함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겁니다. 진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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