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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성
2시간 전
중고물품 사고 팔때 당근을 이용하는데 요즘 당근이 제2의 네이트판이 되어가고 있다. 주식방이 수천개는 되는거 같고, 시댁흉, 친구욕, 연봉자랑 글이 끝도 없이 올라온다. 알람이 오는데 중고물건 알람인지 사연 알람인지 분간이 안되는 것도 문제다. 그리고 이런 류의 글 솔직히 지겹다. 세상엔 수많은 커뮤가 있는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커뮤는 거의 없는 듯. 아침 저녁으로 이코를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정독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공부이다. 사람들은 지쳐있다. 이젠 인스타도 지겹고 스레드도 지겹다. 알람소리 너무 싫다. 스레드는 지웠는데 당근앱도 지울까? 본인이 공부한 글, 정보나 지식 공유 정도만 하고 조용히 살고 싶다. 심심한 sns라고 느꼈던 이코의 가치를 재평가 해야 할거 같다. 이코는 영양제 챙겨먹는 거 같은 느낌이다. 요즘 신규회원이 매일 들어오는데 이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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