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윤
2025.08.25.
솔직히 처음엔 화가 났습니다.
저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건네는 말들이 거슬렸거든요.
“청춘을 즐겨야지”
“몸 너무 막 쓰면 나중에 후회한다”
“뭐든 적당히 해라”
조언을 바란 적도 없는데 왜 내 삶에 저런 기준을 들이대는 걸까?
그럴 때마다 괜히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결국 그들도 자기 삶의 기준으로 말했을 뿐이더군요. 나와 다른 길을 걷고 있을 뿐 잘못된 게 아니었습니다.
저에게 청춘이란 오늘을 희생하는 대신,
그만큼 더 단단한 내일을 준비하는 겁니다.
젊을 때 고생해서 노후가 편할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고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굳이 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하려 애쓸 필요도 없더라고요.
그저 다름을 인정하니, 오히려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근 수당을 챙기기 위해 주 6일을 일합니다.
몸은 지치고 정신도 무거운 날이 많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이룬 나’를 상상하면 버틸 힘이 생깁니다.
아이들에게는 친구 같고, 때로는 히어로 같은 아빠.
아내에게는 안정된 가정을 책임지는 든든한 남편.
노후에는 아내와 자유롭게 여행하며 웃고 있는 나.
그 미래를 떠올리면 지금의 저조차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생활비를 철저히 통제하고
주식시장에 몸을 담그며, 주 6일을 묵묵히 버텨내는 겁니다.
남들이 말하는 ‘청춘’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들과의 ‘다름’이 제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습니다.
오늘의 고단함은 내일의 자유를 위한 밑거름이고
그 믿음이 있기에 지금도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미래를 상상하며 오늘을 버티고 계신가요?
댓글로 각자의 청춘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저도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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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부부
2025.08.25.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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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2025.08.25.
저는 아기엄마인데 시간날 때 아르바이트 해요. 젊어 고생 사서도 한다는데 고생이란 생각도 안들고 신랑 도와주고 싶어요. 근데 다른집 엄마들이 뭐라냐면 저더러 궁상떤대요. 진짜 웃기죠? 나보다 못사는것들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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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윤
2025.08.25.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고생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선택해서 움직이는 거니까요.
신랑분도 든든하시겠어요
남들이 뭐라 해도 결국 우리의 삶은 우리가 만드는 거니까
응원합니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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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
2025.08.25.
아주 가끔만 자기를 위해 맛난것도 먹고 쇼핑도 하세요. 늘 응원하고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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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상상
2025.08.26.
진짜 만나서 대화하고 싶은 분이에요. 배우고 싶기도 하고... 저도 20대라 같은 고민을 안고 살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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