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4.02.
비트코인의 거래과정에는 3가지가 필요하다.
1) 개인키 = 내가 거래를 서명할때 필요 ≒ 인감도장
2) 공개키 = 상대방이 내 거래가 유효한지 증명할때 필요 ≒ 인감증명서
3) 주소 = 비트코인을 주고받기 위한 주소 ≒ 계좌번호
비트코인 시스템에서는 "개인키"를 이용해 복잡한 수학적 계산을 거쳐 "공개키"를 만들고,
또 이 "공개키"를 이용해 복잡한 수학적 계산을 거쳐 "주소"를 생성한다.
근데 이렇게 만들어버리면 노출되있는 "주소"를 역추적해서 "공개키"를 밝혀내고,
그걸 또 역추적해서 "개인키"를 알아버릴 수도 있는데 굳이 왜 이렇게 만들까?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제3자가 없는 시스템에선 개인키, 공개키, 주소는 매칭이 되야되기 때문이다.
개인키(인감도장)과 공개키(인감증명서)는 당연히 매칭되야 된다는건 이해가 쉽다. 그런데 계좌번호도 매칭이 되야 되는 이유는 뭘까?
우리가 흔히 쓰는 은행시스템에서의 계좌번호와 내 비밀번호는 상관관계가 없어도, 은행에서는 내 계좌와 비밀번호가 내꺼라는것을 알고 보증해주기 때문이다.(굳이 열쇠와 자물쇠가 호환되지 않아도, 은행이 내 열쇠라는거만 인증되면 자물쇠를 열어줌)
하지만 보증해주는 제3자가 없는 시스템에선 내 OTP와 계좌번호가 서로가 서로의 것임을 증명해줘야 한다. (이 열쇠와 자물쇠가 내꺼라는걸 아무도 보증해주지 않기 때문에, 내 열쇠랑 자물쇠의 열쇠구멍이 꼭 맞아야함)
그래서 역추적의 위험이 있음에도 개인키 -> 공개키 -> 주소 의 과정을 거쳐 매칭시킬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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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4.02.
공부하면서 머릿속의 내용을 정리하는게 쉽지않네요. 너무 많은걸 설명하고 싶어서 장황해지는 느낌.. 글쓰는 훈련이 많이 필요합니다..
https://m.blog.naver.com/peekaboo_daddy/22423877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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