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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2.18.
- 바로 아래 이설아빠님의 게시글을 보고서, 평범한 삶의 모습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사람들의 실제 삶이 대체로 이러하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아주머니, 편의점에서 바코드를 찍어주는 점원, 길을 걷다 스쳐 지나가는 아저씨, 당신이 종종 들르는 김밥집 사장님과 주방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창업을 하겠다고 준비하는 예비 자영업 사장님들이 기대하는 소득금액도 생각보다 크지 않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그 창업 이전에 치열하게 돈을 벌러 다녔던 사람들이기에, 현실을 모르지 않는다. 그저 소박하게 월 오백 정도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이다. 허황된 꿈을 꾸면서 식당을 열고, 돈 버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모르고 카페를 여는 것이 아니다. 그 오백을 벌기 위해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현실적인 계획을 만들어서 준비하는 창업이다. 그저 당장 내 가정 꾸려나갈 자그마한 소득을 바라면서, 그런 마음으로 매장을 여는 것이다. 그런데, 많이 바라는 것도 아닌데, 그 소박한 금액이라 생각하는 월 오백의 수익이 그렇게도 힘들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TV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삶만 구경해서는 평범한 다수의 삶이 어떠한지 잘 모른다.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알고 보면 다 그렇게 살고 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결코 못사는 것이 아니다. 운이 좋게도 내 부모가 잘 살더라도, 또 못 살더라도 현실의 삶이 어떠한지는 아는 것이 좋다. 그게 부족한 삶이 아니다. 능력이 부족한 사람의 삶이 아니다. 부모부터 현실을 알아야 하고, 내 아이에게도 현실을 알고 살아가게 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게 되더라도, 이러한 현실은 알고 노력해야 하고, 이러한 현실은 알고 잘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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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2026.02.18.
SNS엔 월 천만원 월 억도 너무 많습니다. 두 달에 한번 꼴로 해외여행 갑니다. 거짓말 같은데 인증샷 올립니다. 그런 것만 보다간 내 정신이 병들거 같아서 도망온 곳이 이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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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2.18.
네, SNS에 홀리다 보면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들까지 어깨에 힘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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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2026.02.18.
300,400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뭣같이 아는거죠. 이게 다 sns때문입니다. 사기치는 인간들도 너무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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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2.18.
네, 자칫하면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행복을 놓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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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호소인
2026.02.18.
스레드, 엑스에 가면 월천은 껌값일걸요. 믿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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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2.18.
네, 뭐 하나 진실된 이야기가 없습니다. 어질어질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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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술
2026.02.18.
주식때문에 가치 기준이 흔들리고 노동의 소중함도 박살이 났습니다. 현실부적응자들이 넘쳐나는 이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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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모
2026.02.21.
맞습니다. 노동의 소중함과 돈의 가치를 너무나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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