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vestor_omakase
2026.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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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도 국내 증시에 이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다우 +1.9%, S&P500 +1.8%, 나스닥 +2.5%). ECB의 약 3년 만의 금리인상, 오라클(-8.5%)발 AI업체 자본조달 우려에도, 미국 5월 PPI 안도감, 트럼프의 이란 공습 취소 및 협상 임박 발언에 따른 유가 급락과 금리 하락에 힘입어 마이크론(+11.7%), 인텔(+9.3%), 엔비디아(+2.2%)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WTI 86.4달러, 미 10년물 금리 4.45%, 달러/원 1,520.4원.
1. 중앙은행 긴축 불확실성, 여전히 안고 가야 할 변수입니다.
6월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연준 금리 인상 우려였습니다. ECB의 금리인상 단행, 차주 BOJ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중앙은행 긴축 불확실성과 마주한 상태입니다. 2022년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당시처럼, 매크로 불확실성 국면에서 인플레이션·고용 지표에 대한 시장 민감도가 높아지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2. 5월 PPI도 선방: CPI에 이어 안도 재료입니다.
5월 헤드라인 PPI(YoY 6.5%, 컨센 6.4%)가 컨센을 소폭 상회했지만, 코어 PPI(YoY 4.9%, 컨센 5.4%)가 컨센을 하회했습니다. 코어 PPI 안정은 에너지 인플레이션 확산이 제한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번 주 수차례 혼란을 가중시킨 미-이란 협상이 주말 중 MOU 최종 서명이 유력해지면서(서명 후 60일간 핵협상 진행 예정), 전쟁 노이즈 및 에너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중립 이상의 재료입니다.
물론 오늘 상장되는 스페이스X발 수급 부담, 차주 6월 FOMC 경계심리 등 방심할 수 없는 재료가 곳곳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6월 중 높은 변동성을 수반한 조정을 빈번하게 겪으며 역치(내성)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오늘 코스피.
미-이란 MOU 체결 임박, 5월 인플레이션 불안심리 진정,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 대외 호재 속에, 코스피200 야간선물 7.6%대 강세 효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며 8,000pt 진입을 시도할 전망으로 보입니다.
4. 조정장이 알려준 것: 견조한 주도주는 덜 빠졌습니다.
전일 종가 기준, 6월 5일부터 시작된 최근 조정장에서 코스피가 약 4.9% 하락하는 동안, 주도주인 반도체(-4.5%)가 시장 수준의 낙폭에 그쳤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다른 주도 업종도 마찬가지입니다. 백화점 등 소매유통(+8.6%), 화장품(+2.7%), 호텔(+0.8%) 등 외국인 인바운드 수혜주와 IT하드웨어(+1.2%) 등 AI 밸류체인주는 조정장에서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외부 불확실성에 직면하더라도 이익 모멘텀이 견조한 주도주를 보유하는 전략이 유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5. 순환매 환경 개선: 바벨 전략으로 소외 업종에 주목하십시오.
최근 조정을 통해 역대급 폭등 및 쏠림 부담이 해소되면서 순환매 환경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바벨 전략 차원에서, 이번 조정 국면(6월 5일~11일)에서 고유 투자 포인트가 훼손되지 않았음에도 성과가 부진했던 업종에 주목할 만합니다.
증권(-6.5%), 은행(-7.3%) 등 주주환원 업종이 하나의 사례입니다. 또는 코스피보다 조정장에서 선방했지만 기계(-2.9%), 조선(-4.9%) 등 수주잔고 기반의 실적 가시성 업종도 괜찮습니다.
전일 코스닥이 4% 급등했지만, 여전히 코스피 대비 성과를 크게 하회할 정도로 소외 현상이 과도합니다(연초 이후 코스피 +84.2% vs 코스닥 +7.7%). 코스닥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높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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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우리는 서킷브레이커, VKOSPI 91pt, 4거래일 연속 사이드카를 모두 겪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장은 다시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 한 주가 가르쳐준 것은 분명합니다. 펀더멘털이 멀쩡한 시장에서 공포에 던진 사람만 손해를 봤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목할 숫자가 있습니다. 코스피가 -4.9% 빠지는 동안 반도체는 -4.5%만 빠졌고, 소매유통은 오히려 +8.6% 올랐습니다. 무차별 폭락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이익이 받쳐주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명확히 갈렸습니다. 시장은 공포 속에서도 결국 펀더멘털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PPI는 안정됐고, 종전 MOU는 임박했고, 무엇보다 시장은 변동성에 점점 단련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정이 만들어준 가장 큰 선물은, 증권·은행·조선처럼 펀더멘털이 멀쩡한데 소외된 업종들이 다시 싸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공포의 한 주가 지나간 자리에, 준비된 투자자를 위한 기회가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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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키움 증권의 리서치센터 보고서를 참고하여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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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2026.06.12.
글 잘 읽었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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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6.12.
감사합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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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
2026.06.12.
오마카세님 수고 많으십니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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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_omakase
2026.06.12.
저도 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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