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지 경우를 비교해보자. (사례 1) 은행 이자율 3%, 인플레이션 5%. 사람들은 1년 뒤 받을 이자 생각에 기뻐하며 기꺼이 돈을 맡긴다. (사례 2) 은행 보관료 2%, 인플레이션 0%. 사람들은 "어떤 미친 사람이 돈을 뜯겨가며 은행에 넣냐"며 분노한다. 둘 다 내 자산의 실질 가치가 2%씩 깎이는 똑같은 상황임에도 말이다. 참 재미 있는 광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