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현석
2026.06.28.
바이낸스, 한국 주식 선물 잇단 상장
국내 투자자들 상당수 투자한 듯
국부 유출·규제 형평성 논란도
금융당국은 직접 규제 권한이 제한, 대응에 한계
바이낸스 22일 코스피 3배 레버리지 ETF ‘KORU’에 최대 20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KORUUSDT’를 상장. 26일에는 동일 상품에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파생상품 추가
지난 2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에 각각 최대 20배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는 ‘SAMSUNGUSDT’, ‘SKHYNIXUSDT’, ‘HYUNDAIUSDT’를 일제히 상장한 뒤 투자 수요 몰리자 관련 상품 확대
바이낸스는 현재 SAMSUNGUSDT와 SKHYNIXUSDT의 최대 레버리지 배수도 50배로 상향한 조정한 상태
KORUUSDT는 코스피 지수가 1% 상승만 해도 최대 150%의 이익을 거둘 수 있지만, 반대로 조금만 하락해도 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품. 별도의 제한 없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USDT를 확보한 뒤 바이낸스로 송금해 거래할 수 있는 구조
국내 금융 규제 밖에서 사실상 ‘무제한 투기 시장’ 형성. 특히 거래 수수료 유출과 유동성 이탈 등 이른바 ‘국부 유출’ 논란 제기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이 자국민의 바이낸스 접근을 제한하는 것과 달리 국내 투자자들은 별다른 제약 없이 고위험 상품에 접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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