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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완
2시간 전
[사진1] 명자나무(Chaenomeles speciosa) 장미과의 낙엽 관목 (키 1~2m 정도 자람)이다. 꽃이 아름답고 화사해 산당화(山棠花), 아가씨나무라고도 불린다. 4~5월경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의 꽃이 피며, 가지에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9~10월 가을에 타원형의 열매가 노랗게 익는다. 같은 장미과인 모과와 생김새와 향이 매우 비슷하지만 크기가 조금 더 작고 표면이 비교적 매끈하다. 2. 열매 활용법 (명자열매) 명자나무 열매는 향이 매우 진하고 좋지만,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과 떫은맛이 강해 생으로는 먹지 않고 주로 가공해 섭취한다. 명자청 (명자차) : 열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씨를 빼고 얇게 썰어 설탕이나 꿀과 1:1 비율로 재워 숙성시킨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모과차처럼 향긋하며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좋다. 담금주 (명자주) : 손질한 열매에 소주(담금주용)를 붓고 3~6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향이 깊은 약주가 된다. 천연 방향제 : 잘 익은 열매를 접시에 담아 거실이나 차 안에 두면 은은하고 상쾌한 과일 향이 퍼진다. #이젠양양 펜션에 가을이 왔다. 노랗게 물든 명자나무 열매가 탐스럽다. 난 그냥 보기만 한다. 먹는 것보다 보는 재미가 더 크다. 한동안 내게 보람을 느끼게 해주다 떨어져 자연으로 돌아간다. 마당에 뒹굴면서 까맣게 타들어가다가 어느날 사라져 버리면 겨울이 온거다. [사진2] 남천이라는 나무를 전지했다. 빨간 열매가 주렁 주렁 달리면서 고개가 무거워 꼿꼿이 서 있지 못하고 축 늘어져 있기에 중간을 과감하게 잘랐다. 내가 좋아 하는 남천이라서 마음이 좀 아리지만 내년을 기약하면서 과감하게 전지했다. #이젠양양 펜션의 정원에 약 100여그루의 남천을 심고 키우는 중이라 전지하고 나니 잘려진 가지들이 너무 많다. 다 모아서 오후에 파이어 피트에 넣고 태웠다. 타타닥 타는 소리가 총싸움하는 소리 같다. 이들은 재가 되어 자연으로 돌아간다. 화장을 한거다. [사진3] 저녁을 한 후 강쥐랑 양양 남대천을 걸었다. 추석에 보름달이 이제 조금 야위었다. 동해북부선 철도 공사가 한창인데 양양남대천의 철도교량이 날이 다르게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들이 연결되어 간다. 요즘 교량 공사는 저렇게 하는구나. 첨단 공법이다.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에서 다른 교량을 향해 조금씩 콘크리트가 확장되어 가다가 만나면 철도가 되는 것이다. 저 철도는 완공되면 향후 100년은 살려나? 사라지는 것이 있으면 새로 생기는 것도 있게 마련이다. 왔다가 가는 것이 인생이다. 무한한 것은 없다. 유한한 것이 우리네 삶이니 있는 동안 양생을 잘해야 한다. 인생이 덧었다. 너무 짧다. 그런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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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여객
2시간 전
명자나무는 첨 들어보는군요. 일견 모과인가 했는데, 말씀하신 특징들을 보니 모과와 사촌쯤 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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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2시간 전
사진도 글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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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수
1시간 전
어릴때 본 명자나무를 여기서 보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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