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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완
2026.08.12.
오늘 펜션의 파이어피트의 불멍용 참나무 장작을 사려고 고성을 가다가 매바위 폭포를 지나기에 잠시 차를 멈추고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를 한참 동안 지켜보았다. 매바위 인공폭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유명한 명소이다. 인제에서 속초 방면으로 향하는 국도변에 위치해 있어 오가는 길에 잠시 들러 장관을 감상하기 아주 좋다. 거대한 암벽인 '매바위' 정상에서 약 80m 높이 아래로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특징인 인공 폭포인데 바위의 생김새가 매를 닮았다고 하여 매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풍성하고 시원한 폭포수가 청량감을 선사하며, 겨울철에는 폭포수가 꽁꽁 얼어붙어 거대한 빙벽을 형성한다. 이 거대한 빙벽은 국내 최고 수준의 빙벽 등반 훈련장으로 변신하여 전국의 산악인들과 빙벽 등반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고성의 장작판매하는 곳은 비록 양양에서 좀 멀기는 하지만 가격경쟁력이 있어서 여러군데를 검토하다 이곳으로 결정하고 참나무 장작의 품질도 보고 건조상태도 본 후 주문을 할려고 간 것이다. 참나무장작은 화목난로용, 야외불멍용, 캠핑용 세가지로 참나무를 쪼개서 판매를 한다. 캠핑용은 아주 잘게 쪼개진 것이라 이젠양양같은 큰 규모의 야외 파이어피트에서는 사용하는 것이 적합치 않다(너무 잘게 쪼개서 불이 너무 빨리 타고 꺼진다) 사진의 맨 아래쪽 쇠박스에 담겨있는 것이 야외 파이어 피트용 장작이다. 이젠양양펜션의 파이어피트는 지금이 약 1m로 규모가 크고 내가 직접 만들었다. 이제 날이 서서히 추워지면 불멍의 계절이 돌아온다. 불멍하면서 잠시 멍하니 상념에 잠겨보기도 하고 그리고 여기에 감자나 고구마를 알루미늄호일에 싸서 구워먹으면 맛있고 운치도 있다. 도란 도란 불주위에 둘러 앉아 소주한잔 하면 막혔더 대화도 술술 터지고 솔직해진다. 잠시 하늘이 개이다가 다시 오후 늦은 시간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밤새 비가내린다고 하는데 이 비 그치면 밤에는 선선해질 것 같다. 또 하루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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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훈
2026.08.12.
덕분에 눈요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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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2026.08.12.
나무 쌓여 있는 모습이 되게 보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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