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y
3시간 전
AI 투자 붕괴의 신호는 GPU보다 고용시장에서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 A100의 임대료는 지난해 말 대비 약 12.6%, H100은 15% 상승했고, 신형 GB200도 39% 올랐다는 분석
구형 GPU까지 임대료가 오르는 건 AI 연산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입니다
반면 미국 고용시장은 조금 다른 모습
9월 비농업 고용은 2.9만 명 증가에 그쳤고, 흑인 실업률은 한 달 사이 6.0%에서 7.0%로 상승
과거 경기 둔화기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AI 투자는 확대되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회복력은 약해지고 있을 가능성
최근 AI 활용이 코딩을 넘어 회계, 영상 편집, 디자인 등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일 유인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대규모 해고가 없더라도 채용 감소가 장기화되면 고용시장은 서서히 약해질 수 있습니다
고용 둔화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면 기업 매출과 투자 여력도 감소하고, 결국 AI 설비투자 확대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
물론 현재 고용 둔화를 AI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AI 투자 사이클의 변화를 판단하려면 GPU 수요뿐 아니라 고용과 소비 흐름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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