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제완
1시간 전
삼치는 찬 바람이 부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다. 여름철에는 비교적 기름기가 적지만, 겨울철이 되면 몸의 지방 성분이 40% 이상 높아져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극대화된다. 회유성 어종으로 매우 빠르게 헤엄쳐 '바다의 폭주족'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 영양 성분: 고단백 식품이며,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를 매우 풍부하게 함유.
혈관 건강 개선: EPA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 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
두뇌 발달 및 피로 회복: DHA는 태아와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과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다.
■ 대표적인 요리법: 다른 등푸른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덜하고 담백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가능
삼치구이: 소금이나 양념을 발라 구워 먹으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
삼치회: 신선한 삼치를 얇게 썰어 간장, 고추냉이 등과 곁들여 먹는 요리로 겨울철에는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
삼치조림: 무를 넣고 매콤달콤하게 조리하거나 간장 소스에 졸여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즐겨 먹는다.
주문진항에 갔다가 요즘 삼치가 많이 나서 많이 싸다고 나를 붙잡은 넉넉한 인심의 주인 아주머니랑 얘기하다 큰 삼치 4마리+1마리(덤으로 추가), 총 5마리를 3만원에 샀다. 그리고 그릴에 참숯으로 알루미늄호일에 싸서 소금 조금 뿌리고 구웠다.
제철생선은 어획량에 따라 그날 그날 가격의 변동이 있다. 바닷가 근처에 사는 특혜인데 바닷가 항구로 가서 그날 제일 많이 잡힌 고기를 선택하여 싱싱한 녀석을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그런 녀석은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다.
2마리는 구워서 먹고 나머지 3마리는 냉동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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