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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다카다브라
2025.09.29.
2025-09-29 월 <칩 관세의 칼날, 반도체 가득한 K-TV의 북미 수출을 위협하다> 트럼프가 수입산 전자기기에 대해 반도체 칩의 가치에 비례하여 관세율을 매기는 '칩 관세'를 검토 중이다. 칩 관세가 현실화되면 TV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라고 한다. 왜 TV야?? 좀 신기하긴했는데, 가전제품 중에서는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가장 많이 탑재하는 기기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예전 TV랑 요즘 TV랑 기능들이 많이 차이나는게 많이 체감된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같은 모바일 기기에도 고성능 칩이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할 점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주요 “가전 수출 품목” 내의 영향을 봐야한다. 스마트폰은 대부분 해외 공장에서 생산되어 수출되지만, 고부가가치 대형 TV는 한국에서 직접 수출하는 비중이 여전히 크다. 따라서 한국에서 생산된 고가 TV가 관세 폭탄에서 가장 불안한 위치에 있게 되는 것이다. 요즘 최신화 되는 다른 가전들을 보면 AI 항목이 붙기는 하나 스마트 TV만큼 하이스펙으로 가는 추세는 아니다. 반면에 스마트 TV는 여러 앱을 실행하기 위해 운영체제까지 탑재하면서 반도체 개수도 많아지고 있다. 일부 TV는 스마트폰보다 반도체 개수가 더 많은 모델도 있을 정도니까.. 말 다했다. 그럼 반도체 부품 중에서도 어떤 걸 집중하는게 맞을까? TV에 들어가는 반도체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칩인 “시스템온칩”을 주목해야한다. 시스템온칩은 프로세서, 메모리, 그래픽 등 다양한 반도체 부품과 시스템 기능을 하나의 칩 안에 모두 모아 집적한 반도체인데, TV에서 영상을 패널로 내보내고 주변 기능들을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글로벌 디지털 TV 시스템온칩 시장 규모는 매년 11.4%씩 꾸준히 성장하여 2028년에는 약 24조 5,2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볼 정도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관세 부과 방식이 '칩의 가치에 비례'한다면 다른 가전제품보다 제조 원가 상승 폭이 훨씬 클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대미를 향한 가전업계에서는 이중고가 있다. 추가로 제한되는 사항으로 기존에도 트럼프가 가전에 사용된 철강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제조 원가가 최대 7.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가전제품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5조 원에 달하는데 점점 가격 경쟁력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두가지를 선택해야한다.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보내거나, 미국이랑 우호관계인 관세가 낮은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이다. 역설적이게도 삼성전자는 TV 사업부의 타격이 예상되지만, 미국 현지 파운드리를 통해 시스템온칩을 생산할 경우 관세 부담을 줄여 수혜를 볼 수 있기도하다. 미국에 선제적으로 진출한게 좋은 한 수가 된 케이스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향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나는 미국향 수출에 타격이 덜하면서 중국향으로도 해자가 있는 기업을 공부해보아야 할 것 같다. (중국 BOE 8.6세대 투자규모가 3년간 5000억 위안 규모이니 말이다) 당장 지금 뿐만 아니라 트럼프 시대에서는 미국에 공장이 있는 기업이면 추가적인 가산점이 크게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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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2025.09.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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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훈
2025.09.29.
반도체 전문가이신가 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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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제자
2025.09.29.
아브라다님 말씀에 따라면 시스템온칩이 만능칩 같은데 제가 바로 해석한걸까요? 그럼 수혜주는 삼전이란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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