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
2026.07.08.
영국 기업가 로버트 오언은 아동 노동이 당연하던 시대에 직장 내 학교를 설립해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12시간 근무가 당연하던 시대에 10시간, 8시간 근무를 실현했다. 그러고도 높은 생산성과 상당한 이윤을 창출했다. 워낙 유명해져서 귀족들까지 오언의 공장에 방문할 정도였다.
억지스런 논리를 펼치거나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성과를 보여줘서 사람들의 통념을 깨려고 한 것이다. 영국에는 오언과 비슷한 기업가들이 여럿 있었고, 결국 그들은 공장법, 지금으로 치면 근로기준법을 만들어냈다.
이것이 옛 진보주의자들의 사고방식이자 개혁 전략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젊은 시절 오언과 비슷한 시도를 하는 기업가들이 있는 것 같다. 경제적 성과 없이 공공이익에 해악만 끼치는 전장연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생활에서 실천하는, 전통적인 진보주의자들이다.
진보 정부는 이런 기업가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자기자본이윤율과 장애인 고용률을 보고 저이자로 자본금을 대출해주거나, 4대 보험료 전액을 대신 부담해 줄 수 있다. 법인세를 계산할 때 인건비를 1.5배로 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떤 식이든, 이런 좋은 시도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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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2026.07.08.
생시몽, 푸리에와 함께 초기 사회주의자 3인으로 통하는 그 오언이다. 당시의 사회주의는 파업으로 공장을 점거하고 계급 투쟁을 통해 완전한 평등을 달성하려는 사상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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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7.08.
휴머니즘이 가장 기본이겠지요. 우리 네는 인본주의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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