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觀海
2026.07.12.
7월 12일, 윔블던 테니스 남녀 단식 결승전이 열립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39살 노박 조코비치에게 더 관심이 갑니다.
남자 단식 4강전, 조코비치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패했습니다.
“Good, but not good enough.”
조코비치의 인터뷰가 또 울림을 줍니다.
“최고의 결과와 성취에 너무 익숙해진 것이 제 축복이자 저주입니다.”
2023년 윔블던을 앞두고 GOAT라 불렸던 조코비치입니다.
노장은 미래의 황제를 인정하면서도 아직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축구에는 23년을 정상에서 버텨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습니다.
농구에는 41살에도 경기당 2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르브론 제임스가 있습니다.
올여름, 세 노장은 종목은 달라도 아직 무대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조코비치는 “최소한 한 번 더”를 말했고,
호날두는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했지만 국가대표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르브론은 아직도 자신이 이 스포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지겨울 정도로 승리했기에 사람들은 이제 그들의 퇴장을 기다립니다.
‘황제의 몰락’만큼 자극적인 이야기도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든 선수에게는 마지막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이 세 황제는 아름다운 양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 왕관을 내려놓을지는 스스로 결정하려 합니다.
(손흥민 선수도 아름답게 은퇴할 기회가 있길!)
사람은 누구나 전성기를 가집니다.
그 전성기는 위 세 사람처럼 오래 이어질 수도 있고, 일장춘몽처럼 짧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성기를 어떻게 마무리할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말로,
세상과 주변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싶으신가요?
觀海
제 서재에 조금 더 긴 이야기를 남겨두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사행건樂 by 戒盈杯>
https://m.blog.naver.com/realguy81/22434422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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