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vatar
STOCK
2026.06.18.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 자료: https://buly.kr/7FTeEmq > 중산층은 무너지지 않고 이동했다 - K자형 경제는 미국 경제 불평등을 설명하는 대표 개념. 일반적으로 K자형 경제는 가계 소득 수준으로 계층 구분. 미 Census Bureau도 가구 연소득으로 저소득-중산-고소득층 분류 - 팬데믹 이후, 자산 가격 상승과 인플레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상위층은 소득과 자산 증가 수혜 누린 반면, 중하위는 실질 구매력 약화와 고용 불안에 직면(K자 강화) - 최근 데이터는 K자 구조를 다시 생각하게 함. 1967년 전 가구의 54.6% 차지했던 중산층은 2022년 39.1%까지 감소. 표면적으로는 중산층 붕괴로 볼 수 있지만, 저소득층도 32.3%에서 23.3%로 줄어들었고 고소득층은 13.1%에서 37.5%로 크게 증가. 중산층 감소는 상위층으로의 이동을 반영 > 사라진 것은 중산층이 아니라 중간소득 구간 - AEI는 미 상위 중산층(Upper Middle Class) 규모가 1979년 대비 약 세 배 증가했다고 분석. 배경은 맞벌이 가구 증가와 교육 수준 향상. 가구 소득은 개인 임금과 가구 내 소득 창출 인원 수가 결정.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맞벌이 가구 증가가 가구 소득 상승 주도. 특히 여성 고등교육 확대가 부각. 고학력 증가와 전문직 확대는 중산층의 상향 이동으로 이어졌음 - 상기 변화가 물가 상승의 착시 효과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 해당 통계는 2022년 기준 실질 달러로 환산된 수치. 인플레 영향 제거 이후에도 상위 소득층 비중 뚜렷하게 증가 > 소득은 늘었는데 왜 삶은 더 팍팍할까 - 소득 기준으로 보면 더 많은 가구가 K자 상단으로 이동. 단, 핵심은 자산. 연준 가계 자산 분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상위 10% 가구가 미 가계 순자산의 약 67% 보유. 하위 50%는 2.5%에 불과 - 지난 15년간 초저금리 정책과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반복되면서 주식과 부동산 가격 크게 상승. 자산 보유 가계는 수혜를 누렸지만, 미보유 가계는 인플레 부담만 떠안았음. 결국 현재 K자형 경제의 하위축은 자산 축적 기회의 소외 계층 - 행동경제학에서는 이를 상대적 박탈감으로 설명. 사람들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주변 비교로 판단하는 경향. 소득 증가에도 자산 가격 상승으로 타인의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면 경제적 만족도가 하락 - 최근 이 상대적 박탈감이 포모 현상으로 재현. 자산 가격 상승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소비와 투자 의사결정에도 영향. 결국 소득 중산층에 진입해도 자산 축적이 부족한 가계는 경제적 불안과 박탈감 경험 가능 > AI 시대, K자의 기울기는 더 가팔라질까 - K자 가속화의 핵심 변수는 AI가 될 가능성 높음. AI는 생산성 향상과 경제 성장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수혜의 고른 분배 가능성 높지 않음 - 골드만삭스는 생성형 AI가 반복 업무 중심 직군의 고용 안정성 약화를 예상. 반면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투자와 고용 수요 창출 전망. 현 투자 구조 고려 시 초기 수혜는 자본과 기술 보유한 기업 및 개인에 집중될 것. 결국 소득 증가와 자산 가격 상승을 동시에 누리는 계층은 자산 증식 속도가 빨라질 전망 - 앞으로는 소득이 상향 평준화되어도 자산 보유에 따라 K자 상단과 하단 내부에서조차 격차 확대 가능성. AI가 생산성과 자본의 결합을 강화할수록 변화는 더욱 뚜렷해질 수 있음. I자형 경제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존재 - K자형 경제의 진정한 의미는 누가 자산 가격 상승과 생산성 향상의 과실을 가져가고 있는가에 있음
Like Inactive Icon
7
Comment Icon
0
Share Icon
공유하기
모든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Avatar Icon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