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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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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통 풀로 땡겨 주식 풀매수"…'블랙먼데이'에 이런 사람 많았다니
코스피가 올해 들어 최대 폭으로 하락한 지난 2일 개인 마이너스통장(신용 한도대출) 사용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증시 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여겨 개미들이 '빚투'에 대거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일 기준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40조3470억원으로 직전 영업일인 30일(39조7380억원) 대비 6090억원 불어났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마이너스통장 잔액의 지난 일주일간 추이를 보면 39조7000~40조1000억원대 사이에서 등락하다 2일 돌연 40조3000억원대로 뛰었다.
지난해 12월 중순 마통 사용액이 3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던 당시 하루 평균 613억원씩 늘어났는데 그보다 10배 빠른 속도다. 지난해 11월의 일평균 증가액(205억원) 대비로는 30배 수준이다.
올 들어 처음으로 코스피가 5% 넘게 폭락하면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한 날 마통 사용액이 급증한 것은 이날 개인들의 주식투자 때문일 것이란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2일 유가증권시장 기준 4조5861억원을 순매수하며, 2021년 1월 동학개미운동 당시 역대 기록인 4조4921억원을 경신했다. 같은날 외국인이 2조5312억원을 순매도한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출처 : 네이버 뉴스) naver.me/59lalh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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