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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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JOJO
3시간 전
<코스모스> 💡인류는 어떻게 바다를 넘어 우주까지 탐험하게 되었나 칼 세이건은 이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17세기 네덜란드의 범선으로 시선을 돌린다. 그는 보이저를 17세기 탐험선의 직계 후손이라고 부른다. 나무와 돛으로 만든 배와 정밀 전자장비를 품은 우주선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을까. 범선은 미지의 바다를, 보이저는 미지의 행성을 향했다. 기술도 목적지도 달랐지만 출발점에는 같은 질문이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가 전부일까. 이 질문이 새로운 항로를 열었고, 망원경과 정밀시계를 낳았으며, 마침내 인간이 갈 수 없는 행성까지 탐사선을 보냈다. 다만 이 여정은 몇 명의 천재가 만든 것이 아니었다. 새로운 생각을 허용하는 사회, 정확한 관측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기존의 믿음을 고칠 수 있는 태도가 함께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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