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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4.19.
비트코인은 돈벌려고 사는게 아닙니다. 내가 쌔빠지게 번 돈 지키려고 사는거에요. 무슨말인지 모르시겠으면 따라오세요. ㅡ '금융주권'(Financial Sovereignty)이란 한마디로 '내 자산에 대한 완전하고 절대적인 통제권'을 말합니다. '금융주권'을 내가 직접 통제한다는 것은 단순히 돈을 보관하는 문제를 넘어, 나의 노동 가치와 생존권을 타인의 결정(국가나 은행)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입니다.​ 뭔가 글로만 봤을땐 잘 와닿지 않았는데, 화폐의 역사속에 사례를 보니 왜 '금융주권'을 내가 통제해야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화폐의 주도권이 개인에게서 중앙 권력으로 넘어갈 때마다, 개인의 자산은 ‘인플레이션’이나 ‘동결’이라는 이름으로 약탈당하곤 했습니다. 화폐의 역사 속 사례 몇가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ㅡ 1. 고대 로마: 화폐 타락과 제국의 몰락 로마 제국 후기, 황제들은 전쟁 비용과 사치스러운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은화인 '데나리우스(Denarius)'의 은 함량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순은 95%였던 은화가 수백 년 뒤에는 은 도금만 살짝 한 구리 동전(은 함량 0.5%)이 되버렸습니다. 그 결과 화폐 가치가 폭락하며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시민들은 열심히 일해 은화를 모았지만, 정부가 화폐 권력을 남용해 가치를 깎아먹으면서 개인의 실질 자산은 증발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발행권을 가진 주체가 화폐를 무분별하게 찍어내면(혹은 질을 낮추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화폐 보유자에게 전가될수밖에 없습니다. ㅡ 2. 중세~근대 초: 금 세공업자와 지급준비금의 탄생​ 사람들이 무거운 금을 맡기고 받은 '보관증'이 화폐처럼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현대 은행의 시초입니다. 금 세공업자(은행가)들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금을 찾으러 오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실제 보관된 금보다 더 많은 보관증을 발행해 대출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뱅크런(Bank Run)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자산이 안전하다고 믿었던 개인들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내 자산의 실체를 제3자가 관리하게 둘 때, 그들이 내 자산을 담보로 위험한 도박을 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ㅡ 3. 1930년대 미국: 금 몰수령 (행정명령 6102호)​ 경제 대공황 시기, 미국 정부는 개인의 금융 주권을 법으로 강제 회수했습니다. 1933년 루즈벨트 대통령은 모든 시민에게 개인이 소유한 금을 정부에 강제로 매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를 어기면 징역형이나 막대한 벌금을 물어야 했습니다. 그 결과 정부는 개인의 금을 싼값에 가져간 뒤, 금의 가치를 높여 달러를 대량 발행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개인의 구매력은 정부에 의해 강탈당한 셈입니다. 국가가 위기라는 이유로 언제든 개인의 사유 재산(금융 자산)을 통제하거나 회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사례입니다. ㅡ 4. 1971년: 닉슨 쇼크와 법정 화폐(Fiat Money)의 시대​ 현대 금융 시스템에서 금융 주권이 가장 취약해진 결정적 사건입니다. 미국은 달러를 가져오면 금으로 바꿔주겠다는 약속(금본위제)을 일방적으로 파기했습니다. 이때부터 화폐는 금이라는 실물 없이 '정부의 신용'만으로 발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중앙은행은 필요에 따라 무제한으로 돈을 찍어낼 수 있게 되었고, 지난 50년간 전 세계 자산 가치는 화폐 발행량 증가에 따라 급격히 희석되었습니다. 화폐 시스템이 완전히 중앙집권화되면서, 개인은 자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위험한 투자에 뛰어들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ㅡ 위의 역사들을 보면 공통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중앙 권력이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개인의 화폐 가치를 희석하거나 통제한다"는 것입니다. 또 시스템이 붕괴할 때, 항상 시스템 안에만 머물던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음을 보여줍니다. 예전엔 금융주권을 내가 가지기엔 한계가 많았습니다. 역사적으로 오랜 신뢰를 쌓아온 '금'또한 이동의 한계, 작은단위로 분할이 어려운 점 등 이러한 한계로 인해 결국 정부 또는 금융기관에 기댈수 밖에 없었습니다. ​ㅡ 하지만 비트코인은 다릅니다. 금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내 '금융주권'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과거에 항상 일반시민들이 피해를 봤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내 '금융주권'을 통제할 수 있는 비트코인을 갖는것이 어떨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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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4.19.
아하 그렇군요. 설명이 쉽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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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이 아빠 (Peekaboo.daddy)
2026.04.1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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