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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지금도 다르지 않다? Ruchir Sharma 현재 미국 증시의 호황이 탄탄한 기업 실적에 기반해 닷컴 버블 때와는 다르다는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지배적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치명적인 균열이 존재 정부 재정 적자가 만들어낸 이익 착시: 칼레츠키-레비 방정식에 따르면 기업 이익은 정부 적자와 비례. 현재 미국 기업 이익의 절반 이상이 GDP의 6%를 초과하는 정부의 막대한 적자 재정(재정 투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를 제외하면 이익 성장세는 독보적이지 않음 닷컴 버블 신화의 오류: 과거 닷컴 시절의 거인들(시스코, MS 등) 역시 현재의 'Mag 7'처럼 연 30~80%의 폭발적인 이익 성장을 기록. 즉, '과거에는 실적이 없었다'는 것은 미신이며, 현재의 이익 성장률 패턴은 닷컴 버블 직전과 매우 유사. 부실과 과열의 무대가 된 사모 시장(Private Market): 과거와 달리 오늘날 실적이 부실하고 투기성이 짙은 기업들은 상장하지 않고 사모펀드나 VC의 돈으로 비상장 상태를 유지( 예: 스페이스X, 오픈AI 등은 규모는 크지만 이익이 거의 없음). 이로 인해 상장 기업 지수만 보면 경제가 착시적으로 건강해 보일 뿐 결론: 미국의 호황은 거대한 정부 적자와 사모 시장이라는 방어막 뒤에 숨어 있음. 향후 국채 금리 급등 등으로 채권 시장이 미국의 적자 행진에 제동을 거는 순간, 미국 실적 엔진의 치명적인 결함이 드러나며 시장 전체가 충격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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