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동윤
2025.11.21.
테슬라 해부하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테슬라는 전통 자동차처럼 “팔면 끝”인 제품이 아닙니다.
팔린 이후에 더 가치가 커지는 네트워크형 제품입니다.
700만 대가 도로에서 데이터를 보내고,
그 데이터가 FSD-주행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OTA 업데이트로 모든 차량이 동시에 진화합니다.
→ 고객이 개발자-테스터-마케터가 되는 구조죠.
그래서 테슬라는 광고비 0원인데
입소문만으로 매출 100조를 만들었습니다.
팔리면 팔릴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올라가고,
품질이 올라갈수록 다시 더 팔립니다.
이게 테슬라식 가치의 선순환입니다.
핵심은 소프트웨어입니다.
FSD는 사용자가 늘수록 원가가 빠르게 0에 수렴하는 모델입니다.
(40만 명 사용 시 원가 5,000달러 → 4,000만 명이면 50달러 수준)
하드웨어는 한계가 있어도, 소프트웨어는 한계가 없습니다.
더 큰 그림은 ‘테슬라 OS’입니다.
머스크가 타사에 FSD 라이선스를 제공하겠다고 한 이유는
잠재 고객이 전 세계 14억 대 차량 전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테슬라는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전 세계 차량의 운영체제(OS) 기업”로 위치가 바뀝니다.
그래서 머스크가
“자율주행 성공 시 테슬라는 엄청난 가치, 실패하면 가치 0”
이라고 말한 겁니다.
게임의 스케일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제가 테슬라의 투자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슬라는 차량을 파는 회사가 아니다. 도로 위의 AI 네트워크를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OS-플랫폼을 동시에 확장하는 기업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승리의 여신은 테슬라의 편이 된다."
포트폴리오 중 가장 비율이 높은 종목 역시 테슬라입니다. (36.6%)
우리는 테슬라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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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톡
2025.11.22.
맞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면 쓸수록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소프트웨어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로봇까지 이제 나오는 상황에서 테슬라가 세상을 지배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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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먹은사과
2025.11.22.
테슬라의 OS를 업데이트 해주면 신차 느낌 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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