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가 생기면 불안해진다.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긴다. 경쟁사는 달리고 있는데 우리가 멈추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급함이 밀려온다. 그래서 쉼표가 와야 할 자리에 음표를 억지로 채워 넣는다. 의미 없는 회의, 성과 없는 캠페인, 방향 없는 신사업 검토 - 이것들은 쉼표를 견디지 못한 조직이 만들어내는 소음이다. 소음은 음악이 아니다." - 정현구, <오케스트라 경영학: 하모니의 역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