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낙현
2026.07.02.
코로나 이후 환율이 1,200원 선을 넘어서자 환율 때문에 미국 투자를 못 하겠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 소리는 1,300원, 1,400원 선에 진입할 때도 도돌이표처럼 반복됐다. 그들이 환율이 높다고 판단하는 명확한 근거는 없다. 그저 '과거보다 올랐다'는 단 하나의 이유뿐이다. 만약 환율 1,200원 에 미국 주식을 샀다면, 환차익으로만 25%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S&P 500이 코로나 전고점인 약 3,500을 넘어설 때도 '폭락'을 말하는 이들이 많았다. 근거 없이 비싸며, 거품이라는 주장은 더 오래전 과거에도 똑같이 존재했다. 환율과 마찬가지로 주가가 높다고 단정 짓는 근거 역시 빈약하다. 지수가 과거보다 높다는 단순한 비교 프레임에 갇혀 있을 뿐이다. 통화량 팽창 속도나 글로벌 경제 및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에는 눈을 감는다. 코로나 직전 최고점에 상투를 잡았을지라도, 현재 수익률은 100%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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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
2026.07.02.
맞습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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