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
2026.06.28.
'노동 해방'의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뜻은 노동의 탈상품화를 통해 예속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 아니었던가? 급진적으로는 임금 노동의 폐지를, 중도적으로는 임금에 대한 의존 완화를 가리키는 말이 노동 해방 아니었던가? 그런데 노동 해방을 외치는 집단이 최저임금 인상, 성과급 인상을 달성하는 데 주력하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기성 노동 운동의 노동 해방이란 보수주의자의 시장 자유와 다를 바 없다. 즉, 정치적 수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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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마이크로데이터
2026.06.28.
어려운 말들 속에서 한가지 드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가치척도가 화폐인데 노동으로 화폐를 자신의 육체, 시간을 들여 교환함에 있어서, "조금 더 줘"의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이 되었고. 과거 쟁의가 다른 노동자들의 지지 속에서 대부분 이뤄진 것과 달리, "나만 좀 더줘"의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그러니 거추장스런 노동, 자유 이런 논의와 이데올로기, 레즘은 의미없는 수사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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