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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7.16.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 스페인과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1982년 포틀랜드 전쟁에서 영국에 패한 역사가 있어 잉글래드전은 한일전 못지 않게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인지 1986년, 1998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세 차례 만났는데 세 번 모두 이겼다.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의 응원가도 남다르다. '포틀랜드를 위해 디에고를 위해 레오의 마지막을 위해'. 디에고는 마라도나를, 레오는 메시를 말한다. 마라도나는 1986년 대회에서 잉글랜드 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견인, 4년 전 전쟁 패배의 복수를 국민들에게 선사했다. 메시는 지난 카타르 대회 우승의 주역이다. 애국심과 영웅들의 서사, 그리고 낭만이 한껏 담겨 있다. 물론, 울림도 있다. 대회에 임하는 영국도 만만치 않았다. 축구 종주국이자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보유하고 있기에 매번 우승을 향한 염원과 집념 역시 매우 강하다.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였지만, 독일 출신의 투헬을 대표팀 감독에 앉혔을 정도로 이번엔 잉글랜드도 그 어느 때보다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한국 같으면 일본인을 국대 감독에 앉힐 수 있을까? 한국 축구는 기술도 없지만 낭만이 없다. 축구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낭만이 사라졌다. 돈과 성과만 강조되는 사회, 낭만이 없는데 성과가 날 것이며 난다 해도 지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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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부부
2026.07.16.
메시의.마지막 월드컵..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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