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nry
2시간 전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는 사이, 애플은 다른 방식으로 실적을 증명했습니다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145억, EPS는 $2.10으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
아이폰 매출은 $576억으로 9월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비스 매출도 $316억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이번 실적은 9월 취임한 존 터너스 CEO의 첫 성적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애플이 경쟁사들처럼 AI 인프라에 막대한 설비투자를 하지 않고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
AI 투자 경쟁에서 자본 효율성이 새로운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실적이 좋다고 부담이 없는 건 아닙니다
매출총이익률은 47.9%를 기록했지만, 관세 환급에 따른 약 1%p의 개선 효과가 포함된 수치
애플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다음 분기 이익률이 45~46%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비스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에는 소폭 미달했고, 다음 분기 성장률은 8~9%로 예상
한편 중국에서는 알리바바의 Qwen을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해 11월 4일부터 시험 운영할 예정입니다
결국 관건은 막대한 AI 투자 없이도 서비스 수익을 확대하면서 높아진 반도체 비용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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