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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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턱돌이
12시간 전
홍콩 버스기사 월급, 서울과 비교해봤다 홍콩 시티버스(城巴)의 기사 모집 광고를 봤다. 입사 보너스가 최대 2만 8천 홍콩달러(약 480만 원)다. 기사 한 명 뽑으려고 이 정도 돈을 얹어준다. ■ 세전 월급 - 홍콩 시티버스: 평균 최대 HK$29,000, 약 500만 원 - 서울 시내버스: 평균 527만 원(2024년 노조원 기준, 연 6,324만 원) ■ 실수령 (대략 계산) - 서울: 4대보험과 소득세를 빼면 440만 원대 - 홍콩: 연금(MPF) 5%와 소득세(독신 기준 연봉의 4~5%)를 빼면 450만 원 안팎 세금이 낮은 홍콩 효과로 실수령은 거의 같아진다. ■ 홍콩 숫자의 함정 광고 하단에 조건이 붙어 있다. "하루 약 10시간 근무, 연간 특별보너스 포함 기준"이다. 금액 앞에도 '최대'가 붙는다. 여기에 한국의 몇 배인 홍콩 월세까지 감안하면 순수 소득 조건은 서울이 낫다고 봐야 한다. ■ 대신 진입장벽은 홍콩이 낮다 - 한국: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본인이 갖추고 경력까지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 홍콩: 21세 이상에 승용차 면허 1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버스 면허 교육비는 회사가 낸다. ■ 왜 이렇게까지 하나 홍콩 버스업계는 기사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하다. 시티버스의 입사 보너스는 2023년 1만 8천 달러였는데 지금은 2만 8천 달러로 올랐다. 정부의 운수업 인력 수입 제도로 들어온 본토 기사도 700명을 넘었다(버스·미니버스 포함). 서울은 사정이 반대다. 준공영제라 시가 매년 수천억 원의 적자를 보전한다. 올해 1월에는 이틀 파업 끝에 임금 2.9% 인상으로 타결됐다. 같은 버스기사라도 서울은 '비용'이 고민이고, 홍콩은 '사람'이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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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아
10시간 전
홍콩도 버스일 힘들다고 청년들이 지원을 안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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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턱돌이
8시간 전
사실 홍콩에서 이 임금이면 빡빡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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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
46분 전
홍콩은 대형면허 없어도 가능하네요. 저 2종 보통면허 있는데 홍콩에선 버스기사 가능하다는거잖아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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