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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엣지
2026.01.30.
금과 은 역대급 하락(금,은 역사적 낙폭의날) 오늘은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날입니다. 2026년동안 이만큼 하락을 겪은적이 없습니다. 김엣지의 시선 지금 금과 은의 하락은 수요가 꺾였다라기보다, 시장 전체가 한 번에 숨을 내쉰 장면에 가깝습니다. 안전자산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하루 만에 급락폭이 역사적 수준으로 기록된 이유는 딱 하나가 아니라 트리거 + 과열 + 강제청산 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1) 트리거는 연준 의장 인선 시장의 스위치를 건 건 트럼프가 차기 의장으로 Kevin Warsh를 택했다는 뉴스였습니다. 이 소식이 나오자 시장은 곧바로 달러 강세,금리(특히 실질금리) 부담 쪽으로 기대를 재정렬했고, 이자는 주지 않는 금,은이 그 충격을 정면으로 맞았습니다. 2) 너무 많이 급등한 1월이었고, 그만큼 되감기도 컸다 중요한 건, 급락 직전까지 금과 은은 사상 최고치 근처까지 단기간에 과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사실 이유가 필요했다기보다, 이유가 생기자마자 내리기 시작한 것에 가깝습니다. 한 번 내려가기 시작하면, 그건 단순 매도가 아니라 차익실현의 눈덩이가 됩니다. 3) 가격이 무너진 게 아니라 포지션이 무너진 것 이런 날의 하락폭이 큰 핵심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금,은이 꺾이자, 시장 내부에서는 스탑로스->마진콜-> 강제청산이 연쇄로 진행됩니다. 특히 파생(선물,옵션) 비중이 큰 쪽에서 한 번 균열이 생기면, 매도는 의무가 됩니다. 그래서 하락이 더 빠르고 더 깊게 찍힙니다. 4) 은이 금보다 더 크게 깨진 건 은의 정체성 은은 금처럼 통화적 헤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동시에 산업재(경기,리스크 자산) 성격도 강합니다. 그래서 위험 선호가 꺾이는 순간, 은은 금보다 더 쉽게 흔들립니다. 이번에도 은이 역사적 급락폭으로 더 크게 무너진 배경이 여기에 있습니다. 5) 달러 반등 달러가 반등하면, 달러로 가격이 매겨지는 금,은은 해외 수요 관점에서 체감 가격이 올라가 매수 여건이 나빠집니다. 이 효과는 평소엔 완만하지만, 과열 + 포지션 쏠림 상태에선 마지막 못처럼 작동합니다. 이번 금,은 급락은 안전자산의 배신이 아니라, 과열된 레버리지 포지션이 한 번에 접힌 사건입니다. 만약 이 매도 압력이 멈추지 않는다면, 금과 은은 안전자산이라는 왕관을 내려놓고 가장 변동성 큰 위험자산의 얼굴로 우리 앞에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t.me/+T-Z9KxTOupsyM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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