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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맨
2025.11.17.
인공지능(AI) 고점 논란에 글로벌 증시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은퇴를 앞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마지막 베팅은 빅테크 알파벳(구글)으로 드러났다. AI 관련주에 대해선 ‘큰손’들의 투자 판단이 엇갈려 시장 방향성이 모호한 가운데 이번주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이 연말 증시 향방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버크셔해서웨이가 빅테크 주식을 신규 매입한 것은 2019년 아마존을 사들인 이후 처음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구글 매입 등을 위해 기존 애플 보유량 중 5분의 1(106억달러어치)을 팔아 치우며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재편(리밸런싱)에 나섰다. ‘10년을 투자하지 않을 주식이라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고 조언했던 버핏 회장이 구글 주식을 매입한 것은 AI 거품 논란에도 실적이 좋은 기술주는 투자 매력도가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버핏 회장의 매수 소식이 들려온 이후 구글 주가는 지난 14일 시간 외 거래에서 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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