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렙(Aleph)
2일 전
실적은 역대급인데, 반도체주는 왜 떨어졌을까요?
10월 13일 코스피는 5.46% 내렸습니다. 삼성전자는 7.39%, SK하이닉스는 10.09%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긴 지 닷새 만입니다.
하락 배경 중 하나로 중국 메모리 기업 CXMT의 발표가 거론됐습니다. 4F²라는 새 구조를 적용한 서버용 D램을 연말까지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페 거리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손님이 계속 늘어나는 거리에 새 카페가 들어와 비슷한 커피를 더 싸게 팔겠다고 합니다. 기존 카페의 매출이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그 카페를 인수하려는 사람은 예전만큼 높은 값을 치르기를 망설이게 됩니다. 지금 같은 이익을 앞으로도 낼 수 있을지 확신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 카페가 돈을 더 벌어도 인수 가격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카페가 1년에 벌 돈이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늘었다고 해 봅시다. 그런데 인수하려는 사람이 예전에는 1년 이익의 10배를 내려 했지만, 이제는 7.5배까지만 내겠다고 하면 카페 값은 10억원에서 9억원으로 오히려 내려갑니다.
💡 아직은 계획 단계입니다
공개자료만으로는 CXMT 신제품의 양산 수율과 성능, 고객 인증 수준을 충분히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서버용 DDR5와 AI 칩 옆에 붙는 HBM은 역할도 다릅니다.
💡 앞으로 확인할 세 가지
1. CXMT 신제품이 실제로 출하되는가
2. 기존 업체가 가격과 이익을 지키는가
3. 앞으로의 이익 전망이 내려가는가
전체 분석 : https://aleph.ai.kr/s/k/us
#CXM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주 #메모리반도체 #코스피 #D램 #HBM #주식공부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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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철
2일 전
중국 종특 있잖습니까. 저가에 밀어내기요. 솔직히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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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렙(Aleph)
2일 전
저도 가격 경쟁이 신경 쓰입니다. 공급이 늘면서 가격까지 내려가면, 더 많이 팔아도 이익은 줄 수 있으니까요. 다만 낮은 가격에 꾸준히 납품하려면 품질과 생산비도 뒷받침돼야겠죠. 그래서 CXMT가 실제로 얼마나 공급하는지, 그때 기존 업체의 판매가격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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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2일 전
이번 한국 반도체의 약진은 인디안썸머같은 현상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제조업이란게 영원한 독점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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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렙(Aleph)
2일 전
영원한 독점은 어렵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AI 수요가 늘어난다고 지금의 높은 이익률까지 계속 보장되는 건 아니겠죠. 다만 독점이 아니어도 기술과 생산 효율에서 앞서면 이익을 낼 수는 있습니다. 이번 호황이 잠깐의 반짝임인지는 늘어나는 수요가 새 공급을 얼마나 흡수하는지, 기존 업체가 가격과 이익률을 얼마나 지키는지를 보며 판단해봐야 합니다. 당연히 그 결과에 따라 주식은 출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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