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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선
2일 전
추석 민생지원금? 돈은 계산이 아닌 기준을 남깁니다. 추석 민생지원금은 명절을 앞둔 주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금으로, 지역에 따라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자체 단위에서 실시하며 서울, 경기는 제외되었다. - “너... 변했어.” 연애 초반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연락하고, 더 자주 만나고, 더 크게 표현한다. 문제는 상대가 그 최대치를 평소의 모습으로 받아들인다는 데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 원래의 리듬으로 돌아오면 사랑이 줄어든 것처럼 느껴진다. 사람이 변한 것이 아니라 기준이 바뀐 것이다. 이런 현상은 래칫 효과(Rachet Effect)로 설명할 수 한다. 한 번 높아진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 그 이전으로 되돌리기가 어려운 걸 공감할 거다. 어쩔 수 없이 돌아간다해도, 그건 '회귀'가 아니라 '손실'처럼 느껴지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민생지원금도 비슷하다. 처음에는 위기 상황에서 받는 특별한 도움일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지원이 반복되면 “이번에는 지원해주는구나”가 “이럴 때는 지원금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로 바뀐다. 그 순간부터 지원이 없는 상태는 원래 상태가 아니라, 받아야 할 것을 받지 못한 상태처럼 느껴진다. 사람들 마음에 욕심이 많아서일까? 아니다. 익숙했던 혜택의 상실을 크게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다. 모든 민생금 지원이 잘못됐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지원을 시작할 때는 얼마를 줄지만 계산해서는 안 된다. 왜 지급하는지, 누구에게 지급하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정해야 한다. 그 골치아픈 질문을 정책을 만드는 사람에게 떠넘겨선 안 된다. 각자 개인이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하는 우리의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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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2일 전
이번엔 안하면 좋겠습니다. 명절이라 물가도 더 오를거구요. 국가부채도 많은데 이젠 피로감마저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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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진
2일 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봐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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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2일 전
이젠 모든 지원금이 다 이상해보입니다. 싹다 없애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없을 때도 사람들은 살아냈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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