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2026.02.09.
AI를 극도로 불신하는 탁월한 대테러 분석가. 로봇 반역자를 체포하러 나선 임무가 틀어지면서, AI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닥뜨린다.
저는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뭔가... AI와 인간의 단순한 전쟁 구도라기보다는 AI를 어떻게 운용하며 나아가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결국 인간은 진화의 영역을 새롭게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는 것.
다만 여러 가지 부분에선 영화답게 말도 안 되는 것 같은 내용들이 천지였지만 분명 특정 장면들에서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영화적인 요소가 없다면 영화를 볼 이유는 없잖아요? 제니퍼 로페즈의 연기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재미의 영역에선 점수를 높게 주고 싶네요. 돌아온 여전사. 얏호~!!!
사실 아틀라스라는 단어는 두 가지 측면에서 영화에서 모두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1. 미국의 대륙 간 탄도탄의 의미에선 AI가 우주에서 지구를 향해 폭탄을 실은 우주선을 날리고 지구에선 이를 막기 위해서 AI를 이용한 군사 부대를 우주의 별로 보내니까요. 결국 이것은 크게는 인간과 AI의 전쟁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2. 사실 어깨에 지구를 짊어지고 있는 거인이라는 의미에선 보다 부합하는 것 같은데 제니퍼 로페즈가 AI와 동기화를 이룰 것인가? 고뇌하며 싸워나가는 모습이 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간의 힘과 AI의 능력을 모두 함께 이용하며 인류를 죽이기 위해 노력하는 AI와 싸운다는 콘셉트는 신화에서 아틀라스는 프로메테우스의 형제이자 천계를 어지럽혀 그 죄로 제우스에게 하늘을 두 어깨로 메는 벌을 받았기에 어쩌면 인류의 욕심으로 지구를 어지럽힌 인간에게 AI라는 제우스가 인간에게 벌을 내리는 것과 닮았습니다.
결국 인간은 AI와 함께 공존하며 더 나은 진화된 세계로 발을 내디딜 수 있다는 내용이 골자 아닌가 싶습니다. 그게 곧 아틀라스겠죠? 분명 의견은 분분하겠지만...
(그럼 어깨 한 쪽이 인간, 다른 쪽이 AI라는 건가? 그리고 그걸 합친 것이 신인류??? 응응???)
재미있으니 시간 되실 때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킬링타임용. 굿~!!!
파이랑 케이크 둘 중에 뭐를 더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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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2026.02.09.
검색해보니 넷플이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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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2026.02.09.
넵! 넷플입니다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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