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언
2025.08.28.
50%를 넘겨야 이기는,
한 경쟁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을 낸 적이 있습니다.
이젠 결론이 지어졌으니,
기록을 좀 남겨두려 합니다.
4명이 경쟁할 때는,
40%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시의 세가 어떻든 간에,
25% 씩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어디서 몇 %p를 가져올지를 고민해야죠.
3:1이 넘어가면,
시작부터 누가 얼마나 세가 큰지,
결국 누가 싸움에서 이길지,
이런 예측은 사실 거의 맞지 않습니다.
아, 4명이 경쟁할 때,
특정인이 한 번에 50%를 넘기는 것은,
애초에 허수아비들을 세워둔 것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2명이 탈락한 후,
2명이 경쟁할 때는,
탈락한 2명을 선택한 사람들을,
포섭하는 건 필요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선 안됩니다.
어차피 그들은 남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인데,
자칫 탈락한 2명의 요구를 들어주겠다 하면,
기존에 지지했던 사람들이,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앞선 선택과 다른 선택을 하게 되죠.
그보다는 남은 경쟁자 진영의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살아남은 이유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고 설득하는 것이지요.
물론 무결정도 결정입니다만,
그럴수록 자신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으니,
인간의 욕구특성상 선택을 이어갈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그래서 경쟁을 할 때,
소통과 스킨쉽에 강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경쟁 진영이나 탈락 진영의 사람들에게까지,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중개인’이 필요하죠.
그리고,
내부 경쟁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외부로 시선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내부에서 진행돼야 하는 이른바 ‘정리’는,
조용하고 단호하게 진행하고,
대부분의 시선을 외부로 향하게 하면서,
내부를 수습해야 하는 것이지요.
이 과정에서 외부에 혼란을 주어야 합니다.
경쟁자인지, 협력자인지 헷갈리게 하는 것이지요.
그럼 외부의 경쟁 진영에 새로운 경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수습이 될 시간을 벌게 되고,
다음 경쟁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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