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觀海
5시간 전
영국 디젤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2026년 9월 28일 평균 디젤 가격은 199.18p/L.
휘발유는 174.13p/L였습니다.
영국에서 차를 쓰는 분들 사이에서는
기름값이 너무 버겁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합니다.
주유소도 종류가 많습니다.
BP, Shell, Esso, Texaco, Jet, Gulf 같은 정유사 계열이 있고,
Tesco, Sainsbury’s, Asda, Morrisons 같은 대형 슈퍼마켓 주유소도 있습니다.
저는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Tesco나 Sainsbury’s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Tesco Clubcard나 Sainsbury’s Nectar 포인트라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국 주유소 가격판을 보면 늘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디젤이 휘발유보다 더 비쌉니다.
지금은 무려 리터당 25p 차이입니다.
디젤차가 환경에 더 나쁘니 세금을 더 붙이는 걸까요?
의외로 아닙니다.
영국의 Fuel Duty는 휘발유와 디젤 모두 52.95p/L로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디젤이 이렇게 비쌀까요?
이건 결국 수요와 공급의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승용 디젤차는 줄고 있지만,
트럭·밴·물류·산업은 여전히 디젤을 필요로 합니다.
반면 영국의 정유능력은 줄었고,
국제 디젤 공급은 러시아·중동·미국 변수에 더 민감해졌습니다.
기름값에는 장사 없습니다.
다행히 영국은 기차나 지하철, 버스로 웬만한 곳은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굳이 차를 타야 한다면,
몇 펜스라도 비교해 보고
포인트라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觀海
제 서재에 조금 더 긴 이야기를 남겨두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사행건樂 by 戒盈杯>
https://m.blog.naver.com/realguy81/22442685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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