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포커스
2026.06.16.
집값은 수억인데 통장에는 백만 원대라는 분들을 자주 만납니다. 부모님 유산으로 받은 집도 있고, 30년 동안 산 집도 있죠. 문제는 그 집이 현금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주택연금이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집을 담보로 잡고 평생 월급처럼 돈을 받는 상품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럼 집이 없어지는 거 아닌가", "자녀가 상속을 못 받는 건가" 하며 걱정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꽤 다릅니다.
부부가 모두 세상을 떠난 후 그 집을 팔아 정산하는 방식이거든요. 중요한 건 비소구 약정이라는 조건입니다. 받은 연금이 집값을 초과해도 자녀에게 한 푼도 청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집값이 남으면 그 차액은 자녀가 그대로 상속받습니다. 즉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자녀는 피해가 없다는 뜻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60대 부부는 당초 이를 모르고 계속 미뤘습니다. "우리가 죽으면 집을 빼앗기는 거 아닌가" 하면서요. 그러다 자녀가 의료비가 필요해지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부모님이 스스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면, 자녀는 부모 부양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거든요. 결국 가입했지만 미루는 동안 받지 못한 2년치 연금이 아깝다고 말했습니다.
가입 조건은 간단합니다. 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이고, 담보로 잡을 집의 공시가격이 12억 원 이하면 됩니다. 정확한 월 예상액은 공사의 온라인 시뮬레이션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현재 노후 현금이 부족하신 상황이라면, 자녀분과 함께 한 번 검토해 보셨나요?
#실버포커스 #노후자산 #복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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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김정수
2026.06.16.
주택연금 만족도가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저희 부장님 부모님이 하셨다는데 너무 좋다고 하셔서 저도 심각히 고려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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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6.16.
네 그래서 어르신분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많이 해드리는데, 선뜻 믿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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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2026.06.16.
노인정책 중에 가장 좋은 정책이 주택연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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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6.16.
동감합니다~ 자식들 부담 안주고 자식들 눈치 안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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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김여사
2026.06.16.
이거 되게 좋은 제도입니다. 저는 알고 있는데 주저하는 분들이 많아요. 겁먹을 필요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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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6.16.
주저하는 분들의 오해를 풀기가 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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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아
2026.06.16.
저는 이분 포스팅이 필요한 나이는 아닌데 계속 보니까 이거저거 많이 배우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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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6.16.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 들어서 필요한 정보일 수 있지만, 어머니 아버지 일이 우리 일이고 하니까~ 결국 우리 이야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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