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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海
2026.06.07.
영국은 왜 아직도 왕을 둘까요? 우리는 입헌군주제를 배우며 왕은 상징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영국에서 직접 생활해 보니 왕실은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외교입니다. 최근 찰스 3세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앞두고 미국을 국빈 방문해 미국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정권이 바뀌어도 유지되는 왕실을 중요한 외교 자산으로 봅니다. 둘째는 사회통합입니다. 왕실 구성원들은 매년 2,400건이 넘는 공식 활동을 수행하고, 왕실 행사에는 연간 9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초청됩니다. 제가 참석했던 2023년 버킹엄궁 Garden Party에서는 한복을 입은 한국인 참석자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문화 외교가 꼭 정상회담이나 공식 행사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셋째는 재정입니다. 왕실은 단순히 세금으로만 운영되지 않습니다. 과거 왕실 영토였던 Crown Estate 수익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최근에는 해상풍력 수입 증가로 왕실 보조금 비율도 25%에서 12%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영국은 왕을 처형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다시 왕을 선택한 나라입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 서재에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적어두었습니다. <사행건樂 by 戒盈杯> https://m.blog.naver.com/realguy81/224308531066 觀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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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김여사
2026.06.07.
왕족이라고 먹고 노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라에 큰 기여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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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엄마
2026.06.07.
요즘 글을 재밌게 읽고 있어요. 이글 읽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준답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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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2026.06.07.
요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경험담도 쓰시는 거 같은데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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