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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3일 전
주변에 한동훈 의원 지지자가 많다. 나도 한동훈 의원의 존재 가치는 높게 보는 편이다. 한동훈 의원마저 없었더라면, 계엄 반란 이후로 갈 곳 잃은 중도보수층이 극단화되거나 정치 무관심층으로 돌아서 버릴지도 모른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대의제 국가에서 정치인은 특정 집단을 대표해서 그 집단의 이해나 이념을 대신 표현한다. 그런 소통 창구 같은 정치인이 없다면, 특정 집단은 정치적 소외감을 느끼고 과격해지거나 정치와 거리를 두게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한동훈이라는 정치인은 보수 전체의 광폭화를 막는 억제기다. 하지만 아직 한동훈 의원을 적극 지지하기는 어렵다. 우선 이념이 다르다. 정확히는, 한동훈 의원이 어떤 일관된 정치사상을 갖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사이비 시장만능주의, 근본 없는 민간주도성장론을 따르던 기성 보수와 어떤 점이 다른지 확인하지 못했다. 만약 한동훈 의원이 계엄 쿠데타 외 나머지 분야에서 기성 보수와 다를 바가 없다면, 그저 마이너스를 0으로 되돌리는 데 그칠 것이다. 한동훈 의원이 처칠과 비스마르크처럼 적절한 국가 개입을 받아들일 줄 아는 보수주의자가 아니라면, 보수 재건은 더 나은 모습으로의 재개발이 아니라 옛 모습 그대로를 복구하는 데 그칠 것이다. 지금은 그 독일조차 살아남기 위해 헌법까지 바꿔가며 공적 투자를 늘리는 시대다. 그런데 한동훈 의원에게 기업이 감당해야 하는 위험 부담을 재정으로 분담할 의사도 없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의사도 없다면, 산업적 진보주의자에게는 한동훈 의원을 진지한 대안으로 여겨야 할 이유가 없다. 한동훈 의원이 특정 정치 부족의 리더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이라는 부족연맹의 맹주 자리를 노린다면, 경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다음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덜 고민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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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보호국
2일 전
한동훈은 나름 필요한 정치인이지만 말투 태도 싸가지를 바꾸기 전엔 비호감을 극복하기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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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엄마
2일 전
그 사람은 말투 바꿔야 합니다. 굉장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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