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년생의 노후대비
2025.12.25.
최근 “환율 5적”이라는 말과 함께 서학개미, 연기금, 대기업이 환율 상승의 주범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들이 근본적인 원인일까? 라는 상각과 개인적으로는 다소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처음 서학개미가 환율 폭등의 원인으로 지목되었을 때 제 머릿속에 스친 말은 “IMF도 국민의 과소비 탓으로 돌리더니, 결국 달라진 것이 없구나”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 글 중에 “어디에서 사업을 하시겠습니까?”라는 포스팅이 있습니다. 지금도 제 생각은 같습니다. 현재 미국의 금리가 한국보다 높은 상황에서, 전 세계 투자자들이 어디에 돈을 두겠습니까? 미국이라는 세계 최고의 신용국가에서 높은 금리를 안정적으로 받는 쪽을 택할 것입니다. 한국처럼 불확실성이 높고 금리가 낮은 곳에 투자할 이유는 많지 않습니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율 상승을 막기 위해 인위적인 개입을 한다 해도, 거대한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큰 둑으로 바다를 막을 수 없듯, 돈은 결국 ‘돈 냄새 나는 곳’으로 흘러가는 법입니다.
물론 한국은행과 정부의 입장도 이해합니다. 미국보다 금리를 높게 설정하면 가계부채가 많은 우리나라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2022년 전 세계가 금리를 올릴 때 왜 우리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여기서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듯, 환율 상승의 원인을 서학개미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일본의 ‘와타나베 부인’처럼 우리 서학개미들도 먼 훗날 달러 자산을 꾸준히 보유하고 수익을 내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달러로 벌어들인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에서 쓰게 되면, 그 또한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하는것이 진정한 애국자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매달 미배당으로 원화 기준 약 40만 원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외화 유입이 모여 결국 우리 경제에 힘이 된다면, 그것만큼 보람찬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결국 결론은 단순합니다. 예측하기 가장 어려운 것이 환율입니다. 환율의 단기 움직임에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이 결국 미국 S&P500처럼 꾸준히 상승해왔다는 사실을 떠올립니다. 저 역시 적립식 투자를 이어가며, 단기적인 변동보다 나와 가족의 삶에 집중하려고 합니다.어제부터 장염에 걸려 하루 종일 화장실과 침대를 오가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여러분의 건강과 경제적 자유, 그리고 편안한 노후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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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아
2025.12.25.
이게 다 이창용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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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아빠
2025.12.25.
가계부채가 많아서 금리를 올릴수 없다면 가계부채 해소에 노력을 쏟았어야 했던건 아닐까... 빚은 많은데 계속 대출하면 도대체 어쩌자는 건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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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라
2025.12.25.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진거라고 봐야겠죠. 윤석열도 이재명도 어찌보면 다 문재인 정책의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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