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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윤
2025.11.07.
소시님이 머스크보상안 내용이 어렵다고 하셔서 따로 정리해봤습니다. 이 문제는 사실 복잡하게 보실 필요 없습니다. 핵심만 보시면 딱 두 줄로 정리됩니다. 기관은 ‘지금’을 원하고, 머스크는 ‘미래’을 원한다. 먼저 기관부터 볼게요. 기관이 원하는 건 “지금 당장 회수 가능한 돈”입니다 로보택시는 테슬라의 확정 캐시카우입니다. 기관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돈 벌기 시작했네? 그럼 그 돈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으로 바로 돌려줘.” 즉 이런 즉시 숫자로 보이는 수익을 원합니다. 기관의 역할 자체가 리스크를 피하고 ‘확실한 이익’을 챙기는 것이니까요. 반면 머스크는 “미래”을 원합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를 이렇게 봅니다. “이건 시작이다. 여기서 나오는 돈으로 옵티머스와 AI 인프라를 완성해야 한다.” 1. 로보택시에서 나오는 막대한 수익 2. 그 수익을 옵티머스, AI로 재투자 3. 더 큰 미래로 나아간다 이 흐름입니다. 머스크의 비전은 당연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단기로는 티가 안 나고, 불안하죠. 그래서 기관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관들은 머스크 보상안이 싫은 겁니다 보상안이 통과되면(오늘 주주총회에서 75%로 압도적으로 통과 ㅎ) 1. 머스크 지분이 올라가고 2. 미래 전략에 대한 영향력이 더 강해지고 3. 로보택시 현금을 옵티머스 등 투자로 돌릴 가능성이 더 커지니까요. 기관이 진짜 두려워하는 건 머스크의 힘이 쎄지는 것”입니다. 결국 테슬라 주주들이 머스크 보상안을 찬성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기관은 로보택시에서 나올 확정된 돈을 ‘회수’하길 원하지만, 머스크는 그 돈을 옵티머스와 AI 인프라에 ‘재투자’해 더 큰 미래를 만들려 합니다. 이 차이가 테슬라의 향방을 갈라놓습니다. 단기 수익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로봇, AI까지 이어지는 장기 성장성을 지킬 것인가. 주주들은 후자를 원합니다. 머스크의 비전이 유지될 때 테슬라의 가치가 가장 크게 확장된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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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이
2025.11.07.
동윤님 설명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은근히 소시님 챙기시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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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윤
2025.11.07.
제가 아는 범위에서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드리고 싶은 마음이에요ㅎㅎ 전문적이진 않지만 경험상 도움이 될 만한 건 나눠보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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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2025.11.07.
동윤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설명 충분히 이해했어요. 그리고 금명님 오해하지 마세요. 우리 동윤님은 그런분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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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성
2025.11.07.
동윤님은 설명을 진짜 잘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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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5.11.09.
설명 감사. 그런데 '기관도 주주 아닌가? 개투도 단투와 장투로 나뉘듯 기관도 다 똑같지는 않을 거 같은데. 그리고 다수 주주들의 전망과 바램대로 주가가 많이 오르면 그들 입장에서도 좋은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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