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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2026.04.24.
"유용하고 좋은 앱인거 알지만.... 열고 싶지 않아. 저걸 쓰기 시작하면 인정하는거 같아서 싫어." 친구와 불금을 보내면서 요즘 유행하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거지맵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저런 말을 한다. 이해는 한다. 사실 나도 깔았다가 지웠다. 다른 친구는 거지맵에 나온 가게 갔다가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당황할 거 같단다.😞 거지맵이 가난한 사람, 짤린 사람들이나 이용하는 앱이 되지 않으면 좋겠다. 참 고마운 앱인데 내가 배부른 소릴 하는걸까?😓 --------------- “언제 다시 잘릴지 모르잖아요. 이제 일하는 것 자체가 기득권이 됐어요. 기성세대가 30년에 걸쳐 얻었던 노동 수익을 10년 안에 압축해야 하죠. 부동산 시장은 엄두조차 나지 않고 줄여서 투자라도 해야지 울고 있을 순 없잖아요.” 구조조정 당시 받은 위로금으로 살아낼 방도를 마련하던 최씨는 이때부터 극단적인 절약 생활을 시작했다. “할 수 있는 게 줄이는 거밖에 없었죠. 하루 식비를 1만~1만2000원으로 잡았어요.” 최씨는 초절약 생활 와중에도 최소한의 영양 식단은 지켜 가자고 마음먹었다. “계란 한 판으로 다채롭게 요리해 먹고, 도시락 싸서 다니고, 배달로 찌개를 시켜 먹어도 소분 했다가 야채 넣고 재조리해 나눠 먹고 했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균형을 나름대로 고려하면서 나 자신을 위한 한 끼의 품격은 지키려 했어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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