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표
4시간 전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원고 작업이 마무리되고, 출판 계약까지 마쳤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책의 제목은 『아름다운 인간의 삶에 대하여』입니다. 지난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와 마찬가지로, 그 이상으로 국내 출판 환경에서는 절대 팔리지 않을 주제의 글이다보니 이번에도 역시 자비출판을 선택하였습니다.
뇌과학에서부터 시작하여, 교육과 경제, 문화와 종교 사상, 그리고 영성의 정화에 이르기까지 제가 보고 배운 거의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이런 류의 도서는 한국에서는 전무하고, 간혹 외국의 석학들이 쓴 책을 국내에서는 소비만 하는 분야의 "빅히스토리" 계열입니다. 이름도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 이런 글을 썼으니 출판사 입장에서는 오죽할까 싶습니다. ㅎㅎ
페이지 수가 700 쪽을 훌쩍 넘기는지라 책의 내구성을 위해 하드커버를 씌워야 하고, 그로인해 제작 비용은 종전 도서의 두 배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이전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역시 비슷한 계열의 책이라서 자비출판으로 내었었거든요. ㅜㅜ)
거진 두 어달 월급에 필적하는 거금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첫 책 출간 이후 10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행운 같은 배움의 인연들을 만나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그 여정의 기록으로서 세상에 꼭 내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 단 한 명에게라도 이 책의 메시지가 닿아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되지 싶습니다.
실물 도서는 올 연말 즈음 나오게 될 것 같고요.
그 때 다시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AI에게 부탁한 책의 소개글입니다.
내친 김에 표지 시안도 몇 개 만들어봤는데, 꽤 괜찮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분과 논의해서 이런 방향으로 가면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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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다고 믿었던 모든 것을 의심하라!”
최신 뇌과학, 인공지능, 그리고 영성이 만나는 지점에서 밝혀내는 진정한 ‘나’와 ‘세상’의 작동 원리
무한 경쟁, 숏폼과 도파민 중독, 그리고 나의 쓸모를 위협하는 AI의 등장까지. 숨 가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문득 멈춰 섰을 때, 우리는 길을 잃고 부유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고단한 삶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가?”
《아름다운 인간의 삶에 대하여》는 인간의 의식에서 출발해 교육과 경제, 문화와 종교를 지나 우주와 죽음의 문제까지 나아가며 이 무거운 실존적 질문들에 응답하는 치밀하고도 거대한 ‘인생 사용 설명서’입니다.
저자는 미시적인 뇌 인지과학을 단단한 뿌리삼아,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사회의 교육·경제 시스템을 해부하고, 마침내 증명 불가능한 우주의 형이상학적 순환과 영성(Spirituality)의 영역까지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차갑고 이성적인 과학의 언어와 따뜻하고 깊이 있는 동서양의 지혜가 교차하는 이 경이로운 지적 여정은, 낡은 관습의 껍질을 깨고 진정으로 자유로운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을 제시합니다.
📖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크게 세 번의 도약을 거치며 우리의 의식을 확장시킵니다.
[1부 인간] 나의 의식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책의 첫 여정은 ‘나’라는 존재를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내 감정은 정말 ‘나의 것’일까? 뇌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짐승의 본능에서 출발한 인간이 어떻게 자의식을 갖추는지 추적합니다. 감정의 노예가 되지 않는 법,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메타인지’의 마법, 그리고 흩어진 과거의 기억을 모아 내 삶의 주도권을 쥐는 ‘서사 정체성(Narrative Identity)’을 벼려내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우리는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생각과 감정,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살펴보며, “지금의 나는 정말 내가 선택한 나인가?”라는 낯선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2부 사회]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협력의 장
이어지는 사회편에서는 개인의 문제를 사회의 구조로 확장합니다. AI의 등장으로 지식과 교육의 의미가 빠르게 변하는 시대, 지식을 외우고 정답을 맞히는 모더니즘 교육은 시효를 다해가고 있습니다. 사유와 통찰, 휴먼 리터러시를 기르는 ‘진짜 공부법’과 무너진 교실을 살릴 교육 혁신안을 제안합니다.
나아가 누군가의 파산으로 유지되는 자본주의 신용화폐의 모순을 고발하고, 부의 대물림을 끊어내며 개인의 성장과 생존을 동시에 지향하는 대담한 상상력으로서, ‘블록체인 홀라크라시 경제 생태계’라는 새로운 문명의 청사진을 펼쳐 보입니다. 점점 굳어지는 자본 계급의 고착과 자본주의 화폐 시스템의 한계,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과 가치관을 부추기는 대중문화 알고리즘을 타파할, 인간의 성장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새로운 교육과 경제 생태계의 제안입니다.
[3부 우주] 영혼의 시원, 다시 돌아갈 그곳
마지막의 시선은 다시 인간 존재의 가장 오래된 질문으로 향합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살아가고,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남는가.”
영성과 의식, 명상과 수행, 종교와 환생,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인간에게 남겨진 최후의 미지입니다. 저자는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영역을 하나의 믿음과 사고실험의 대상으로 열어두고, 독자 여러분이 자신의 삶을 더 높은 시선에서 바라보도록 초대합니다.
우리는 왜 이 척박한 지구에 태어났을까요? 양자역학과 명상, 사주명리 등 형이상학의 경계를 과감히 넘나들며 ‘영혼의 성장’이라는 삶의 진짜 목적을 탐구합니다. 두려움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법, 모든 얽매임에서 벗어나 삶을 유희하는 ‘소요유(逍遙遊)’의 경지가 무엇인지, 내면의 순수한 주시자를 깨우는 지적 겸손의 길을 안내합니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답이 아닙니다.
세상이 정해준 기준과 타인의 시선, 익숙한 감정과 오래된 관습에 휩쓸리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 그리고 나 하나의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갖추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를 ‘의(意)’를 세우는 일, 그리고 주체성과 총체성, 지성과 감성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야기합니다.
과학과 철학, 사회와 경제, 동서양의 지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 책은 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질문하지 않았던 것들을 다시 묻습니다.
“당연한 것은 정말 당연한가.”
“나는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아름다운 인간의 삶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그 질문에 정해진 답을 건네기보다, 독자 여러분이 스스로 자신의 답을 찾아갈 수 있는 하나의 지도를 소개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정작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공허함이 느껴지시는 분
• 자신의 감정과 사고방식, 가치관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메타인지와 자기성찰에 관심이 있으신 분
• AI 시대에 인간의 지능과 의식, 교육의 의미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분
• 경쟁과 성과 중심의 삶이 아닌 성장과 의미, 주체적인 삶의 대안적 방향을 찾고 싶으신 분
• 개인의 삶뿐 아니라 교육, 경제, 문화, 사회 시스템의 통합적 시야를 함께 생각해보고 싶으신 분
• 과학적 설명과 철학적 사유, 종교와 영성을 서로 연결하며 인간 존재의 의미를 넓은 시야에서 탐구하고 싶으신 분
• 삶과 죽음, 영혼과 초월의 문제를 특정한 정답이 아닌 하나의 열린 질문으로 바라보고 싶으신 분
한 사람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 하나만 보아서는 부족합니다.
그가 살아가는 사회와 문화, 그리고 그가 품고 있는 세계관까지 함께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인간의 삶에 대하여》는 가장 작은 ‘나’에서 출발해 가장 큰 ‘우주’까지 시선을 넓히며 우리가 어떤 인간으로 살아갈 것인지 묻는, 불안하기만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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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민들레
3시간 전
굉장히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출간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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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표
1시간 전
감사합니다. 회사일과 글쓰기에 몰두하느라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늦어지고 해서 눈팅만 하고 지냈습니다. ^^; 이제 여유가 생겼으니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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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2시간 전
700p를 집필하려면 얼마나 많은 지식이 필요할까 상상이 안됩니다. 찾아보고 구매할게요. 너무 대단하세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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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표
1시간 전
누구나 생각을 잘 벼려내면 그 정도의 이야기는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인쇄 조판 편집 작업들에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연말에나 출간될 것이라 하더군요. 그 때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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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2시간 전
오!! 너무 멋집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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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표
1시간 전
감사합니다. 이번이 세 번째 책인데, 다시는 쓰지 않곘다는 생각으로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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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부부
1시간 전
멋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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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27분 전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책을 쓰셨군요.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책도 궁금한데 출판되면 읽어보겠습니다. 너무 오랫만에 행차하셨는데 자주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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