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키
2026.05.03.
요즘 미국에 투자의 귀인들이
미국 증시에 거품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방금 본 뉴스에서는 버핏이 현금성 채권을 비롯해서 580 조원의 사상최고의 현금 보유액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시장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성 시장이라고 비난 하고 있더라.
그러면서 2년이 됐던 3년이 됐던 시장이 흔들릴 때 그때 확실하게 진입 하겠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다들 잘아는 마이클 버리는 현재 반도체 구성 종목의 ETF는 지금부터 추가적으로 30%의 하락을 해야 정상이고 거기에숏에 배팅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지금 미국에서 방구 낀다 하는 사람들이 미국증시 거품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재밌는 건 국내증시에 방구 낀다 하는 사람들은 국내증시에 대한 거품은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
근데 나도 얼마전까지 사실 국내증시가 상당히 거품이 끼어 있고 진입 하기 상당히 두려운 시장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전쟁리스크를 지나오면서도 5000을 지지 받고 다시 전 고점을 탈환하면서 6700 까지 찍은 코스피 지수를 보면,
이제는 비정상을 넘어서 “뉴노멀” 즉 새로운 정상에 진입 한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렇다고 해서 이 시장이 지극히 정상인 시장 이라고는 말하고 싶진 않다. 왜냐하면 양극화가 너무 심한, 극단적인 “가는 놈만 가는 장세” 이기 때문이다.
사실 현재 경기는 개판인데 반에서 주식 시장만 불장이니 실제 주식 시장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은 일반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더 심화 되고 있는 거 같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이해한답시고 나도 이 시장에서 외면 하고 싶지는 않다.
조금이라도 이 시장에서 견디면서 돈을 버는 것이 정상인의 행동이고, 결국에는 시장에서 벗어나는 순간 ‘주변인’ 즉 소외 된 사람으로 평가 받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거품이 터지면서 급격한 폭락이 오는 시점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그 징후가 아직까지는 크게 드러나지 않는 만큼, 현재는 그냥 이 시장에서 발을 담그면서 노는 것이 적당 하다고 생각한다
불과 몇 달 전만해도 내 스탠스는 주식 시장이 상당히 거품 이기 때문에, 언제 터질지 몰라서 굳이 이 시장에 좀더 먹으려고 들어갈 필요 없다 라는 주의였지만
26년 내 수익을 보면 어찌됐든 이 시장에 남아 있는 것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현실 생활에 도움이 된다 라는 것을 깨달았다
작년 4월에 증시 예탁금이 50조원이 체 되지 않았는데, 현재 130 조원에 육박하는 만큼 시장의 총알은 그득 한다
결국 시장에 총알이 난무 할 때는 폭락은 커녕 그 폭락의 이면에 그걸 뒷받침할 총알도 그득하다라는 거다.
시장에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순 있어도 우리가 기대하는 절벽 같은 큰 폭락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5월은 대대적으로 주식을 파는 달이라고 보통 이야기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세금을 내는 달이다.
결국 세금을 내기 위해서 주식을 팔아 환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주식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지는 잘 모른다.
물론 지난 4월 부터 실적 발표 시즌이다 보니까 실적에 따라 기대치에 못 미치는 회사들의 주가가 출렁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때가 저가매수 기회로 삼는 현재 분위기를 감안하면, 시장은 오히려 새로운 고점 갱신에 더 목을 매게 될 거 같다
결국 시장에 떠나 있을 때 가장 두려운 게, 내가 소외 될 수 있다라는 그런 불안감인데, 그런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 시장에서 노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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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댓글

윌키
2026.05.03.
오랜만에 이코에 글을 썼습니다. 나름 장문의 글을 써 봤지만, 두서 없는 글에 별로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편하게 읽어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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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상상
2026.05.03.
굉장히 오랫만에 오신거 같습니다. 이해가 잘되게 써주셔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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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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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훈
2026.05.03.
장문이 아닙니다. 눈을 못떼고 읽었습니다. 솔직하게 쓰셨고 저도 요즘 시장을 볼 때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해갈이 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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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솔직한 글이라서 그런지 사실 두서가 없었습니다. 오늘도 글 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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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바위
2026.05.03.
저하고 관점이 비슷해서 그런 지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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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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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2026.05.03.
글 너무 잘읽었어요. 길어도 하나도 안지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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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읽기 좋게 계속 글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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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2026.05.03.
정말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글 전혀 길지 않습니다. 관점도 동의하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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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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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원
2026.05.03.
글 너무 좋아요. 자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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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네, 자주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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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술
2026.05.03.
갈등하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대번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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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키
2026.05.05.
ㅎㅎ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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