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산제로
2026.07.18.
유독 이번 7월에 인지부조화로 인한 투자실수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Wag the dog" 으로 설명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도 편향에 의한 오류일 수 있으니 의심하는 관점으로도 봐주시면 됩니다.
시작은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시점부터입니다. 엄청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급락.
그리고 최근에는 ASML, TSMC의 실적이 좋았음에도 반도체주들의 약세가 지속되었죠.
(사실, 이 시점에는 얘네 실적발표에 관심을 아얘 안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미, 왝더독인 뷰로 시장을 보고 있어서요.)
[왝더독의 근거]
1. Bofa에서 7월초에 투자자들의 현금비중이 역대 최저수준에 도달했음을 경고함.
2. 코스피가 먼저 역대급의 변동성을 보여주며, 지수와 투심이 흔들림.
3. 나스닥 거래량이 줄었고 변동성은 금융위기시절 수준이라고함. (오선의 라이브에서 들음.) 실제로, 확인해보면 거래량들이 적음.
4. 7월에 개별종목들의 주가흐름이 옵션시장의 데이터대로(주가범위) 흘러가는 종목들이 계속 발견됨. SKHY도 마찬가지.
따라서, 실적기반의 합리적 투자논리를 만들어서 투자한다고 한들 주가는 합리적으로 움직이지 않음.
변동성이 크고 옵션시장의 베팅에 따라 현물시장의 주가움직임이 결정되는 상황임.
이는 유동성을 증시에 공급할 트리거가 나오기전까지는 무조건 지속될 수 밖에 없기에 가만히 있거나 데이트레이딩으로 대응하는게 좋다고 봄.
[유동성트리거]
여러가지가 있지만, 미국채권금리가 낮아져야함. 가장 큰 이유는 MMF의 자금이 역대급으로 약 8조달러(한화 1경이 넘음)인데, 채권보다 (위험자산인) 주식이 더 매력적이어야함. 그래야, 유동성이 공급됨.
* 그럼, 미국채권금리가 낮아지려면?
- 유가가(WTI 선물) 70달러대로 오고 70달러 밑으로도 오면됨.
- (확률은 거의 없지만) 연준에서 금리인하를 시전해야함.
[그외트리거]
유동성공급이 개선되지 않아도 빅테크 CapEx 유지 및 확대 가이던스시, 수급쏠림현상으로 인해 반도체주들의 상승이 나올 수는 있다고봄. (이 흐름에서는 수급분산은 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음.)
18
1
공유하기
모든 댓글

강희술
2026.07.18.
합리적 추론입니다. 하지만 미국시장의 경우 추가유동성을 공급하기엔 주가수준이 너무 높습니다. 사실상 빠진게 없습니다. 금리인하의 명분이 필요한데 주가는 빼기 싫고 돈은 필요하다? 하나는 포기를 해야할 겁니다.
1
답글달기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