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vatar
이완
13시간 전
번역하고 싶은 마음에 다소 무리해서라도 여러 인공지능을 시험해 본 결과. 1. 제미나이 - 번역은 가능하지만 수작업 필요. 번역 속도와 성능 자체는 뛰어난 듯하다. 그런데 저작권 관련 지침이 엄격해서, 직접 돈을 주고 샀거나 오픈엑세스라서 받을 수 있었던 저서도 번역해주지 않는다. 자의적으로 내용을 요약해 버리는 경우도 많다. 일반 채팅에 한두 페이지 씩 드래그해서 업로드하면 그런 문제를 어느정도 피할 수 있지만, 사용량이 각박하고 무엇보다 300페이지 넘는 책을 번역하려면 몇 시간 동안 복사 - 붙여넣기를 반복해야 한다. 2. 클로드 - 짧은 논문도 불가능한 경우 있음 제미나이보다 저작권 지침이 엄격한 건지, 논문을 올려도 전체 번역을 거부할 때가 종종 있다. 사용량도 적어서 도저히 쓸 수 없다. 3. 챗지피티 - 현재 절찬리 애용 중 저작권 지침이 유연해서 수백 페이지 저서도 잘 번역해 준다. 워크 모드에서 5.6 또는 6 Luna 버전으로 번역을 요청하면, 하루종일 7가지 작업을 동시에 시켜도 사용량이 한참 남는다. 데스크탑 앱을 활용하면 인터넷 브라우저의 한계도 무시할 수 있다. 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성능은 준수하다. 돈 들인 게 아깝지 않다. 일반 채팅을 제미나이처럼 활용하면 사용량도 소모하지 않는다.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중국의 Kimi도 시험해 볼 예정이다. 약값도 늘었는데 디지털 월세까지 추가로 감당하기는 벅차다. 그래도 읽어야 할 것이 풍족해진 것은 마음에 든다. 심지어 유료인 학술 저서 중에는 대학교와 연결된 계정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이 꽤 많아서, 학계에 있는 친구나 교수님들께 부탁드리고 있다. 책 값을 줄여서 인공지능 번역에 쓰는 셈이다.
Like Inactive Icon
9
Comment Icon
0
Share Icon
공유하기
모든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Avatar Icon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