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Avatar
STOCK
2026.06.25.
하나증권 Economist 전규연 [FX Spotlight] 달러-원 환율, 당분간 상방 압력 우세 ▶https://buly.kr/4503C0D ▶ 매파 연준과 견조한 미국 경제는 미 달러 강세를 유도 - 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스탠스와 미국 경제 호조가 당분간 미 달러 강세를 유도할 전망 - 워시 의장의 연준 개혁 프로젝트는 대략 연말 경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장 연준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와 금리 인상 필요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 하반기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은 높아질 수 밖에 없음. 금리선물시장은 미국이 올해 9월, 내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 -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유로존과 달리,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는 6월에도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어 미 달러의 상대적 강세 압력을 높일 수 있음. 물론 ECB, BOJ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움직임이 하반기 중 추가적으로 나타나겠지만, 경제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는 국가의 금리 인상 폭은 제한적일 것이며, 외환시장에 선반영되었을 공산이 큼. 미 달러는 워시 의장의 비둘기파적 색채를 확인해야 방향이 전환될 수 있을 것 ▶ 한국 경상수지 흑자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민간 해외자산 축적 - 올해 주요 통화 대비 절하율, 실질실효환율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원화는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 - 반도체 수출 호조와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이 오르는 이유는 금융계정을 통한 자본 유출이 더 크기 때문. 과거에는 경상수지 흑자의 상당 부분이 중앙은행의 준비자산 증가로 이어졌으나, 금융위기 이후부터는 직접투자, 포트폴리오 투자 등을 통해 민간의 해외자산 축적이 늘어났음 - 한-미 관세협상의 결과로 6/18 한미전략투자공사가 공식 출범되면서 전략사업 2,000억 달러와 조선업 1,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도 단계적(연간 200억 달러 상한)으로 집행될 예정. 구조적인 달러 유출 압력을 고려할 때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등 한-미 공동의 환율 안정 노력이 필요함 ▶ 당분간 달러-원 환율 상방 압력 우세할 듯 - 단기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당사의 미 연준 금리 경로 수정으로 연말 한-미 기준금리 역전 폭 축소 압력이 약화될 것.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움직임 지속으로 환율 하락을 이끌 수급적 요인도 제한적 - 다만 현재 환율이 금융위기 수준(2009년 당시 고점 1,597원)에 근접하게 높은 만큼 1,560원 근방에서 고점에 대한 인식은 커질 것으로 예상.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당국 개입 경계감 등이 환율 상승을 일부 제어할 것이며, 원화와 엔화의 동조화가 심화된 만큼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BOJ의 긴축 가속화 등도 환율 안정을 유도할 수 있음 - 분기 평균 달러-원 환율은 2Q 1,500원 ? 3Q 1,545원 ? 4Q 1,530원(연평균 1,509원) 내외로 예상
Like Inactive Icon
13
Comment Icon
0
Share Icon
공유하기
모든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Avatar Icon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