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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6.22.
부모님 요양비를 준비하다 보면, 현금 자산만큼 중요한 게 집입니다. 그런데 그 집이 전세로 나가는 순간, 보증금이 사라질 수 있다는 걸 아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요즘 많은 노인분들이 자녀와 함께 전세 계약을 진행하는데, 계약서 한두 장만 살펴봅니다. 집이 깔끔해 보이고, 집주인이 친절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지만 현장에서 자주 보는 일이 있습니다. 계약 며칠 뒤 집주인과 연락이 끊기거나, 나중에 집이 법원 경매에 넘어가면서 보증금이 반 토막이 되는 경우 말입니다. 가장 위험한 상황은 집이 이미 여러 채의 근저당으로 묶여 있거나, 더 심하면 신탁등기가 되어 있을 때입니다. 신탁등기라는 건 집의 실제 명의자가 아닌 신탁회사 이름으로 등기된 상태를 뜻합니다. 이런 집에서 전세 계약이 분쟁으로 번지면, 법적으로 무효가 될 수 있고 보증금 회수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등기부 을구에 줄을 세운 채권자들 중 신탁사가 최우선이기 때문에, 법원 경매 때 그들 다음순위인 전세금은 거의 돌아오지 않는 거죠. 한 딸이 어머니 전세 계약을 도와주면서 등기부를 먼저 떼어 확인했습니다. 근저당이 여러 개 있었고, 신탁사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즉각 수탁사에 연락해 물었더니 "우리 동의 없이는 전세 계약 불가"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 덕에 어머니의 보증금은 지켜졌습니다. 이사 전에 반드시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등기부 갑구에서 소유권이 누구 명의인지, 을구에서 근저당이 몇 개인지, 신탁등기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둘째,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집인지 중개인에게 물어보십시오. 셋째, 이사 당일에는 전입신고와 함께 확정일자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한 가지라도 놓치면 보증금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전세 계약할 때 불안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실버포커스 #노후자산 #복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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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성
2026.06.23.
노인분들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알아둬야겠네요. 신탁등기는 처음 들어보는데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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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6.23.
저도 현장에 있으니 알게되는거지 안그럼 몰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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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2026.06.23.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올려주셔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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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6.23.
오~~ 이런 칭찬 너무 감사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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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2026.06.23.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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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포커스
2026.06.23.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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