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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2026.06.20.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상승장에는 투자를 하고, 하락장에는 절묘하게 빠져나간다는 헛된 꿈을 갖습니다. 그게 생각처럼 쉬웠으면 누구나 다 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냉정하게 말해,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파랑새와 다름없습니다. 하락이 두려워 투자를 시작하지 못하거나 망설이는 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락장에 주식이 없는 사람은 상승장에도 없습니다." 물론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 대부분은 전체 자산에서 의미 있는 비중으로 투자하는 진정한 투자자가 아니라, 벌어도 그만 사라져도 그만인 소액으로 시장에 넣다 뺐다 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미 있는 비중으로 제대로 된 투자를 하는 사람만이 이 말의 묵직한 무게를 이해합니다. 혹시 하락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그 '완벽한 타이밍'이 오면 진입하겠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언컨대 그런 타이밍은 시장에 절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역설적으로 완벽한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모두가 공포에 질려 자산을 사정없이 내던지는 바로 그 하락장의 정점일 것입니다. 평소에 시장에 참여하지도 않고 투자 경험도 없는 초보가, 그 아수라장 같은 공포 속에서 남들과 반대로 완벽한 타이밍을 잡아 진입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금융의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상승 랠리는 늘 이러한 극심한 공포와 하락장 직후에 찾아왔습니다. 늘 강조하지만, 지금의 피아트 머니(Fiat Money) 시대에는 가격이 하락해서 손해를 보는 '하락 리스크'보다, 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나만 소외되는 '상승 리스크'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큽니다. 중앙은행이 화폐를 끊임없이 찍어내는 한 현금의 가치는 매일 우하향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현금을 쥐고 있는 행위 자체가 오히려 실질 자산을 갉아먹는 가장 위험한 도박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변동성은 피해야 할 괴물이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산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당연한 입장료입니다. 리스크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가 결국 미래의 부를 결정합니다. 하지 않을 핑계를 찾는 사람은 언제나 패배해왔고, 해야 할 이유를 찾는 사람 대부분은 성공했습니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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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아
2026.06.20.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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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
2026.06.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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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선배
2026.06.20.
핵 공감 하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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